지난 주 여러 모로 다사다난했습니다..
뭐..
그 후유증으로 이번 주도 그다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2010년을 이렇게 분위기 다운된 채 마칠 수는 없으므로...
분위기도 전환할 겸 또 사용기 준비도 할 겸...
가볍게(응?) 하나 질러봤습니다...^^;

펜탁스 순정 플래시는 그 성능대비 가격이 워낙에 ㅎㄷㄷ한지라...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고...
지금 주력으로 쓰고 있는 니콘 SB-900과 맞먹는 다기능 플래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고속 동조가 지원되는 모델 중 그나마 이것 저것 따졌을 때 가장 쓸만하다 싶은..
메츠 50 AF-1 digital 하나 들였습니다..ㅎ

SB-900에 비하면 잔 재미들이 덜하지만...
빛 발 쌔고 1/8000초 고속 동조 잘 되니...
만족합니다...ㅎㅎ

다만...

연사 촬영에서 요긴한 연속 발광이 안되는 게 좀 아쉽습니다..^^;

역시 기분 푸는데는 지름질이 쵝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