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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찍기 전 이십대 마지막 하루!

Xian★ | 12-31 17:59 | 조회수 : 952

Vignette for Android | 2010-12-31 16:01:43


이제 몇 시간 뒤면 서른이네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야 가장 뿌듯할까 고민해보다가

집안 청소도 좀 하고 지인들한테 문자도 보내고
애인님께는...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라며 연락하고(원래 좋은 날은 무조건 가족과 보내라 하는 편이에요)
뭐 그렇게 보내다가 헌혈을 해보자!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전에도 글 올렸지만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태어나서 이제껏 헌혈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알레르기 약 복용 등)

그러다 전에 맘 굳게 먹고 혈액원에 혈액검사 의뢰했던 혈액검사 결과도 지극히 좋게 나와서
연말이니 이십대 마지막 날은 헌혈하며 보내기로 하고 헌혈의 집을 갔습니다.

이십대로써의 제 피가 뽑혀나갔고 혈액원에서는 최소한 서울에서는 올해 마지막 헌혈자라는 말을 해주데요? 으쓱~(별 희한한거로 기분 좋아졌...)
피 뽑아 검사하면서 제가 A형에 반응이 더 먼저 나타나고 B형은 좀 이따 반응하는 AB형이란 사실도 알았어요!
(이런건 그냥 바로바로 뜨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ㅎ)

여튼 헌혈 선물 받고 스스로에게 칭찬의 의미로 맛난 저녁 사주고 방금 집에 왔습니다 ㅎ
책이나 보면서 새해 맞이하려구요 ^-^)


팝코넷 분들도 연말연시 따뜻하게 잘 보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ㅎ


내년에 뵈요 ~    >_<)/


★ Xian★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2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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