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래 술약속이 있었는데....2010년 마지막 날이라고...가족과 함께 한다기에...흔쾌히 보내주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집에서 홀로 울 냥이와 함께....치맥을 먹고 있다는...^________________________^
2010년 마지막....딱 하루 남겨두고...참 많은 일이 있었던듯 합니다....
어제...회사 망년회를 했거든요~~*^^*
그 자리에서 많은 사건사고가.....ㅎㅎㅎㅎㅎㅎ
2년 가까이 현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처음으로 저희 사장님께서 최대리 잘한다고....내가 아는 능력있는 사람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녀석이라고 극찬을 해주셔서....너무 기분이 좋았었고...^^
2년 가까이 절 인정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던 저희부서 이사님께서 최대리 밥값도 못한다고....니가 그렇게 잘나서 말을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하냐고...우리 회사는 능력제 아니라고...30분간 갈굼당하고....ㅡ.ㅡ;;;
( 이유가 길거든요......ㅎㅎ;;;;; 2주전에 2011년 사업계획 발표할때만 해도.....프리젠테이션 잘했다고...최고라고....2011년에는 니가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라고...화이팅 이라고 하셨었는데.....회식 이틀 전날....모든걸 뒤업어 버리셨거든요.....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팔 궁리를 해보라고.....
1년 전부터 준비해오던 프로젝트 였고....일주일 동안 만든 프리젠테이션 자료....드디어 기회가 왔기에....2011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열정을 쏟아서 먼가 하나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을 하고...제 밑으로 저를 도와줄 2명의 직원도 다 뽑았는데.....그게 한순간에 무너지다 보니......
열정은 바닥이 나고........아깝기도 하고...순간적으로 오기가 생기더라구요....그래서....이사님 이건 아니다라고 반박을 했더니....완죤 찍혀버렸습니다....ㅎㅎㅎ;;;....인생은 한방입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회의 뒷날에는 부장님이 불러서.....너 최대리 니가 이상황에서 때려치고 나가면....어이구 능력 있는 애였는데..회사에서 키워주지 못해 나간거라도...아무도 생각않하고....그냥 네가지없는 개XX 가 되는 거라고 하시더군요...ㅡ.ㅡ;;;;( 제 분위기를 파악하신거죠...ㅋㅋ)
머 결론은....전....이사님이나 부장님 때문에 이회사에 남아 있는게 아니라는거죠...*^^*
전적으로...울회사의 사장님을 너무도 존경하기 때문에...누구랑 트러블이 있어도...어떤 그지같은 일이 있어도 꾹꾹 참고 다닐겁니다...울사장님이 절 내치지 않는이상....^^;;;; (하지만 제 능력의 MAX를 보여드려야 하는데...제약사항이 넘 많이 존재하네요 ㅠㅠ)
그리고 절 믿고 따라주는 2명의 직속 부하 직원들이 있기에...그들에게 실망은 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 (한명은 이제 2주 정도 됬고...한명은 1월3일 부터 출근하는...ㅎㅎㅎㅎ;;;;)
2011년에는 내 밑에 부하직원들의 능력을 1000% 끌어 낼 수 있는 멋진 상사가 되어 보이겠습니다.....그리고...진급도 하고....결혼도 해야죠~~*^^*
2010 년 굿바이~~~~~~ 2011년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아자!
이제 1시간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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