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야근 하는날이라...저녁 11시 까지 일하고...퇴근하는데.....회사앞 빙판길에서 벌러덩~~~~~~~
다행이...한손은 주머니에서 나와있어....완죤 철퍼덕은 면했드랬죠~~~^^;;;;
그라곤 곧장...택시를 타고 집으로 고고씽~~~
근데...근데.....집앞에 도착한 순간...먼가 허전함이 감지 되더군요....ㅡㅡ;;;;;;;
지갑이......................................핸펀이..............................없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분간....얼음...............좌절.............자학...................
택시에서 빠졌나???????? 아님 아까 철퍼덕 하면서?????????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맘에....호주머니속에 남아있는 5천원을 들고 택시를 탔습니다.....회사로 고고씽~~~~
내리자 마자 회사로 겁나게 뛰어가는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앞에 널브러져 있는...핸펀과....지갑이.....보이는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가 주택가 근처에 있고........늦은밤이라 인적이 드물어서.....제...지갑과....핸펀이 살아 있었던거죠......오~~ 완죤 꽁돈 주은 기분이랄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2011년 먼가...겁나~잘 플릴꺼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부턴....주머니 지퍼는 꼭 잠그고 다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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