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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31Ltd] 뒤늦게 풀어놓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나들이야기 - 1

미후 | 01-06 11:42 | 조회수 : 1,621

 

일년만에 다시 찾은 아침고요 수목원,


작년 11월엔 꽃이 모두 지고 난 후라 실내 식물원에서 하는 '국화축제' 외에는 볼 게 없던 기억인데,

올해는 좀 더 지난 12월에 찾게 되었습니다.

 

 

 

 

"오, 생각보다 괜찮겠는데?"

 

 

 


 


 

 

 

꽃이 모두 지고 나무가 색을 잃은 수목원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수목원'과는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딘지 모를 적막과 무채색의 차분함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겨울방학이 끝나는 개학날 아침에 빈 교실에 들어가는 기분처럼

어딘가 휑-한 기분의 수목원이 오늘은 좀 낯설게도 느껴집니다.
 
 

 

 



 

 

반갑게 딸랑딸랑-하는데


고개를 돌리고 있는 걸 보니 절 기다린 건 아닌 것 같아요.

 


 


 

일년만에 같은 곳을 찍어보니
 

그때와 다른 것이 있다면, 낙서가 좀 더 많아지고 깊어졌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항아리들을 많이 상하게 했다는 것.

 

 


 

 

 

어렸을 적 고드름 먹지 말라고 엄마한테 손 맞던 기억이 생생한데,

언제부터인지 고드름을 볼 수가 없던 것 같아요.

그리고 굳이 고드름을 찾지도 않게 되구요.
 

 


 


 

 

아- 겨울다운 풍경

 


 

 

아... 아저씨도 저렇게 놀고 싶다 ㅠㅠ









"앗, 별빛 정원이 열렸다!"


 

 


 



 

 

 

 

아스라이 어둠이 깔릴 무렵 별빛정원축제가 시작됩니다-



우우우우우우우우~~~~~ 달려뛰어날아접근!










-아마도.. 다음편에..?

 

 

블로그 오시면 사진이 두세배 더 있다는...?


http://mistyfriday.tistory.com/672



★ 미후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1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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