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라섹수술을 한 날이예요. 이십여년을 안경에 구속받았는데 이제야 해방!
당분간 자외선차단용 보안경을 쓰는데 안경의 무게도 훨 가벼워져서 좋아하네요.
라섹이 통증이 좀 있다던데.. 아직 통증이 나타날 때가 아닌지, 안아파서 걱정하고 있어요 ㅡ.ㅡ;;
기념으로 안과 갈때까지 신랑의 안경 낀 마지막 모습을 마구 찍어댔지요 ㅎㅎ
온라인에 자기 사진 돌아다니는 거 싫어해서 부득이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분신같던 안경을 벗는 기분은 어떤 걸까요~
(예슬라님은 아실ㄷ.. ㅎㅎ)
한 두달 후가 되면 안경을 진짜 털어버린 새로운 모습을 또 카메라에 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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