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새벽이라... 주절주절... 몇자 적어봅니다...
Pentax 라는 브랜드를 만난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아버지의 카메라... 라는 이유로 시작해서...
저렴한 보급기... 작고 가벼운 바디... 화려한 색감... 다양한 화각의 멋진 단렌즈... 남들과 다른 마이너한 철학...
뭐... 이런 것들이 내가 아직까지 펜탁스를 사용하는 이유였는데...
요즘은... 정말... 줌렌즈 f2.8의 조리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풀프레임 바디가 너무 갖고 싶네요...!!!
(슈봉이 50일, 100일, 200일 사진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갈등을 많이 느끼곤 하네요...)
뭐... 결론적으론...
펜탁스도... 기능이 부족하더라도... 작고 이쁜 디지털 FF 바디 하나 만들어 줬음...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번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FA 렌즈들인데... 제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큽니다...
정말... FF 가 써보고 싶을때... 다녀와보고 싶어도...
내가 좋아하는 이넘의 렌즈들을 다시 구하는게 너무 힘들것 같아서...
망설여지네요...ㅡㅜ...
한잔하고 잠이 안와서... 주절주절 하는데...
이거... 마무리가 잘 안되네요...^^
어설픈 마무리하고... 자야겠어요... ^^
k-r 체험단 여러분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불어 k-5 체험단 여러분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P.S.
k-r 덕분에 자주 써주지 않던 k-7...
다시 사랑 해주려고 좀 만졌더니...
헉... ㅡㅜ...
오늘... 수평센서랑 자동수평보정기능 이상으로 센터에 가지고 갔습니다...
50마도... 렌즈안에 먼지같은게 있어서... 함께 보냈네요...
대구 센터에 가져갔더니... 장비가 없어 일단 서울로 가야 한다는 군요... ㅡㅡ;;;
이럴 줄 알았으면... 바로 보낼껄... 그랬나 봅니다...
일주일은 족히 못 볼 것 같네요... ㅡㅜ...
벌써 보고 싶어요...
(사실... K-5가 너무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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