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서울지방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최고기온 영하5도 입니다.
어제 축구 참 아쉽게 졌어요. 심판 판정도 좀 아쉽고 이래저래 아쉬운게 많지만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우린 원래 이런 아시안컵같은거 신경 안썼잖아요. 월드컵만 잘하면 됐지 머.
오늘은 간만에 아주 예전 음악을 골라 봤어요. 많은 분들이 기억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MBC미니시리즈 '우리들의 천국' OST 중에서 장동건이 부른 '너에게로 가는 길'입니다.
이건 장동건씨가 가요프로그램에서 직접 부르던 모습이에요. 요즘의 장동건씨를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네요.
이때만 해도 장동건씨보다는 김찬우씨가 더 인기가 많았었죠. 고 최진영씨도 보이네요.
뭔가 촌스러운 듯 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이 새롭습니다.
대학생활을 바탕으로 꿈과 낭만, 사랑을 그린 드라마였는데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면도 있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며 캠퍼스의 낭만을 꿈꿨었죠.
오히려 요즘처럼 재벌2세 아니면 불륜에 막장이 난무하는 것보다는 뭔가 더 친근감 있기는 해요.
1990년도부터 1994년까지 방영했던 드라마니 벌써 20년전이라는게 정말 새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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