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Optio H90 | 5.05mm | ISO-200 | F3.5 | 1/160s | -0.7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0-03-23 08:12:34
PENTAX Optio H90 | 5.05mm | ISO-200 | F3.5 | 1/100s | -0.7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0-03-23 08:12:51
PENTAX Optio H90 | 5.05mm | ISO-200 | F3.5 | 1/100s | -0.7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0-03-23 08:12:58
PENTAX Optio H90 | 25.25mm | ISO-200 | F5.9 | 1/80s | -0.7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0-03-23 08:13:50
PENTAX K-x | Aperture Priority | 30.00mm | ISO-400 | F1.4 | 1/10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3-21 10:42:58
DSLR 만 몇년째 들고 다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컴팩트를 써봅니다..
뭔가 재밌는건 사진의 무게가 가벼워 졌다는겁니다..
DSLR의 뷰파인더를 통해 풍경을 보며, 셔터를 누르는 것이 그동안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었다는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내색을 못했지만, 사진을 찍는 행위를 그동안 많이 부담스러워했더라구요.
이 작은 컴팩트 카메라가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방법을 다시금 가르쳐주는군요..
신기하네요. ^^
사진찍는 걸 그동안 뭔가 창조하는 행위로 느끼며 버거워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진찍는다는 행위가 그냥 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그런 거란걸 잠시 잊고 살았던거 같네요..
즐겁게 사진찍어야겠어요. 정말 편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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