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상에 태어나 체험단 활동은 처음 해 보았는데
사진 찍는거야 다른 분들도 그러하시겠지만...워낙 좋아하는거니까 그냥 사진을 마구 찍을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문제는 ...체험기를 올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솔직히 제 블로그에 맛집이나 여행후기는 종종 올리긴 하지만

사진만 좋아하고 카메라에 대해선 거의 문외한이고, 또 다른분들처럼 포토샵을 이용 한다던지,
귀여운 그림을 넣어 본다던지...이런건 제겐 너무 높은 벽이었네요.

그러다 보니 예전부터 카메라 체험단을 하면 해보고 싶었던 컨셉을 잡아 멋진 동화 같은 체험기를 쓰고 싶었단 의욕은
점점 저밑으로 끝없이 추락 하고 말았습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잘 찍는것은 물론 당연하지만,

그외의 부수적인 포토샵 사용요령과 그 카메라에 대해 좀더 깊이 파고 들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두번째 미션에서는 좀더 나아진 후기를 담고 싶은데...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