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첫 디카였던 Optio S입니다.
아버지가 새로 Optio S6를 사시면서 물려주신 건데, 제가 사진을 잘 안 찍는지라 오랫 동안 묵혀 놨네요.
요새 카메라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시 꺼내 보는데 아담한 게 참 이쁘네요.
이미 닳을 대로 닳은지라 아낀다고 덜덜 떨면서 다룰 필요도 없고,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아요.
몇 장 찍어 봤는데, 너무 이미지가 흐리게 나와서 오래되고 너무 막 다뤄서 렌즈가 좀 이상해졌나 싶더라구요.
확인해 보려고 며칠 동안 들고 다니면서 찍어 봤는데 좀 멀리 있는 물체는 초점을 잘 못 잡더라구요. 대신
초점을 잡은 물체, 특히 가까운 물체는 충분히 선명하게 나와주는 것 같아서 안심했습니다. 이제 요놈도 가지고 다녀보려구요. ㅎㅎ
디카 산다고 정보 모으다가 처음 알게 된 팝코넷 동호회에 펜탁스 동호회가 없어서 '왜 펜탁스가 없을까? 우리집에서는 펜탁스만 두 대째 쓰고 있는데,
혹시 콘탁스가 펜탁스인가?' 이랬었는데 펜탁스 동호회가 생겨서 반갑네요.
회원정보
아이디 :
닉네임 :
포인트 : 0 점
레 벨 : (레벨 : )
가입일 : 1970-01-01 09:0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