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아이들과 이놈들 잡아다가 경주도 하게 하고 모래성 탈출 어느놈이 먼저 하는지
시합을 하기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또 신기하네요.
서윤이 보여준다고 잡아다 보여주었는데, 처음엔 그냥 고동이려니 보고 있다가 갑자기 이놈이 기어나오니
엄청 놀래더군요. 그래도 신기한지 주위에서 한참을 보고 있다가 바다에 놓아주자 하고 직접 바닷가에 풀어주었습니다.
제가 자랄땐 그냥 주위에서 볼 수 있던 것들이 이젠 이렇게 찾아서 보여줘야 된다는 것이 조금 마음 아프네요.
책이 아닌 두 눈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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