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니 장애우 표시가 확 눈에 들어오네요.
우리나라도 최근에는 장애우들에 대한 복지나 시설들이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바뀌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스스로의 인식부터가 바뀌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외국사람들과 여러가지 일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들은 장애우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일도 시키고 작업을 하더군요.
처음엔 이해가 안되었지만 나중에 대화를 해보니 그 사람들에겐 장애우가 똑같은 인간으로 보였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불가능한 일을 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눈엔 편견이나 그 어떤 다른 시선도 없었던 것이죠.
우리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서부터는 꼭 그렇게 가르쳐야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들과 동등하게 대우하고 느끼도록 말이죠.
아이를 키우다보니 요즘 쓸데없는 생각들이 많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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