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 노영일씨 도착 완료~!

오늘 택배 아저씨가 3분이 오셨는데...

결국 가장 마지막에 오신분이 그분이시네요~

하루가 참 길었어요~^^

이제 놀러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배터리에 빨간불이... ㄷㄷㄷ...


퓨.퓨...

 

하지만... K마운트만 공유하는게 아니라 k-5와 배터리도 공유한다는 사실~~~!!! ㄷㄷㄷ...



갈아끼고 좀 만져보니...

오~ 생각보다 괜찮은 AF에 한번 놀라고...

새로운 40mm XS 렌즈의 우아함에 한번 더 놀라고~

상상보다 두꺼운 크기에 또 놀라봅니다...



펜탁스가 미러리스의 정의를 새로 쓰려 하는 것 같네요~




<첫느낌>


장점>
1. 디자인은 생각보다 이쁘다.
2. k-x 이전 기기들에 비해 포커싱이 빠르고 버벅임이 적다.
3. 레드버튼이 생겼다.(바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4. 딱딱 끊어지는 다이얼의 느낌이 참 좋다.
5. On/Off 회전방향이 바뀌었다.
6. 화질이 별세개까지라 K-5에 비해 사진촬영 가능매수가 늘었다.(요곤 좀...)
7. 촬영가능 화상비가 다양해졌다.(1:1, 4:3, 3:2, 16:9)
8. 팝톤 모드가 추가되었다.
9. 이미지처리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 배율,색수차 보정, 노이즈 리덕션 등등 기능을 사용해도 저장 속도가 빨라 활용도가 높아졌다.
10. 보조광도 있다. ^^
11. 피킹... 좀 더 써봐야 할 것 같다.
12. AF/MF 설정 모드가 다양하다.
13. 렌즈, 배터리, 플래쉬 등 기존 k-5/k-7 사용자에게 주어진 호환성이 최고다.



단점>
1. 초기기동속도가 기존 DSLR에 비해 조금 느리다.
2. 그립감이 좋지 않다.(큰 렌즈 마운트시 촬영시엔 괜찮은데 오른손으로 그립을 잡고 손을 내리고 있을 경우 불편하다.)
-> 그립 악세사리가 나올 것도 같은데... 그러면 DSLR과 다를바가 없을것 같은... ㄷㄷㄷ...
3. 그린 버튼이 넘 멀어져 누르기 힘들고 휴지통 버튼은 윗면이 아니라 뒷면에 있었음 좋겠다.
4. 메모리 덮개의 고무의 내구성이 살짝 의심이 가긴 한다.
5. 팝업 내장 플래쉬가 이쁘긴 한데 조금 조심스럽다.
6. 속사케이스가 있었음 좋겠다.(너무 각져서 까질까봐 두렵다.ㅠㅠ)




아~ 적다보니 주절주절 거리네요...


좀 더 만져보고 제대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