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아름다운 것들이
모두 제각기 생명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거늘
인간을 위해 쓰여져야만 하는 것이라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어쩔수 없이 자연을 이용해야 하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자연을 향한 동경과 인간을 향한 불신... 믿을수 없는 그들을 위한 삶이 옳은 것인가?
자연의 일부일 뿐인 인간에게 사회는 인간을 위해 살으라고 강요할 뿐이다. 내가 아니면 남을 위해서라도 살아야 한다구...?
난 내 삶에 대한 흥미 자체를 잃어버리고 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예전부터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고, 그 대신 그래픽에 대한 본질 추구와 그 동경만이 남아서 날 움직여줄 뿐이었다.
그런데 그 결론 또한 인간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목표가 없는 삶은 죽은 삶이다. 죽어도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은 없지만...
인간과 자연 중 무엇이 더 중요해야 하는지를 탐구하는 노력만은 계속하겠다. 지금은 이것만이 남아서 내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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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avid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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