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짐작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가 한때 꽤나 장비병 이었거든요.
사실 장비라는게 모두 연관되어 있어서
DSLR 시작하면서 렌즈 바꿈질 하다가 어느정도 완성되니까 또 바디 바꾸고, 바디 바꾸다 못해 바디 추가하고
어느정도 카메라 장비를 세팅해 놓고 나니까 가방 바꿈질 하고, 스트랩 바꾸고
몇몇 필카는 후드에 소프트 버튼에 속사케이스에.. 쓰지도 않는 필름들 질러놨다 유효기간 지나고
촬영이라도 한번 나가려면 이건 출사가는 건지 이사가는건지.. 있는 장비 없는 장비 다 꺼내들고...
그것 뿐이겠어요?
카메라 만지다보니까 모니터 바꾸게 되고 모니터 바꾸면 컴퓨터 바꾸고 스피커, 마우스 바꾸고
뭐 그런 순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러다 사업 시작하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쓰다보니 잘 안쓰는 것들은 다 내다팔고 단촐하게 남았네요.
요즘엔 그저 K-X에 렌즈 하나 물려서 그렇게만 다니고 있어요..
역시 이쁘고 가벼운게 장땡이라는...
그래도 31리밋은 하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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