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 2008년에 똑딱이 카메라를 쓰다가 부산출사가서 DSLR뽐뿌를 받고
K100D를 영입한 어느 초딩이 있었습니다.
캐백이를 입양한지 얼마되지않아 운좋게 50.4렌즈를 이벤트에 당첨받은후
"아, 나는 펜탁스를 아주오랫동안 쓸것이야!" 다짐(?)을 했더랫습니다.
하지만 얼마되지않아 2009년 하지도않는 공부(ㅋㅋㅋㅋ)스트레스 핑계로 뭔가 생활의 활력소를 줘야겠다는 생각을하게됬더랫습니다.
그것이 뽐뿌의 시작이되었고....문제는 지름은 2009년 11월 후반이기 때문에,,
2009년 초반부터 지름신님은 아주다양한모습, 팔색조의 모습으로
복초딩을 유혹하기 시작하셨습니다!!
K10D만 있으면 고작가님같은 사진이 나오는줄 알고 K10D가격이 얼마나 되나 찾아보고있었습니다.
그이야기를 들은 펜탁동분들은 인생은 한방 K7을 추천해주셨습니다.ㅋㅋㅋㅋㅋ
차마 K7은 감당이되지않아, k20d를 염두하기 시작했습니다,
K10D냐 K20D냐 엄청난 갈등을하며, 펜탁스클럽과 slr클럽 사진들을 보며 고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중, 수동렌즈로 찍은사진이 참 매력이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과정에서 우주최강이라는 31리밋을 알게됩니다!!!
K20d + 31리밋의 조합이 그렇게 멋져보일수없었습니다.
그런생각이 번뜩 지나간후 공부하는 책상위에 "시험끝나면 K20D+31리밋" 의 포스트잇을 붙이게됩니다.
하지만 몇일후,, 31리밋이 필름바디에도 쓸 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초딩이 생각합니다. 필카.........
마침 그 때가 초딩님이 디지털바디에 회의를 느끼던 때였습니다.
100장찍고 다 지워 한장만 올리는 초딩의 저질 사진생활...ㅋㅋㅋ
"좋아. 그럼 캐백이가 있으니깐 필름바디랑 31리밋을사자!!"
그렇게 초딩은 필름카메라를 알아보기시작합니다
MX를 보고 초딩은 좋아라했습니다.
그런데 MX가 완전수동바디라는것을 알게됩니다.
완전수동은 베터리가 다달아도 사진을찍을수있다는 사실을알게됩니다.
"오!!! 그렇다면 무조건 완전수동을 사겠어!!!."
"완전수동카메라"를 네이년!에서 검색해보니 니콘 FM2란느 카메라가 나오게됩니다.
군대가서 총맞고 가슴빡에품었던 Fm2에 총알이박혀 살았다는 이야기,
FM2로 못을박고 바로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에 초딩은 감동을먹습니다.
필름바디가 니콘으로 결정되고나니, 리밋렌즈가 문제입니다.
사실 초딩은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원색이 찐한 색감을좋아합니다.
그래서 리밋렌즈를 살려고했었습니다.
그런데 니콘바디이니 렌즈를 무엇을사야되나 초딩은 고민에 빠지게됩니다.
또다시 네이년과 slr에서 색감에 관한자료를 찾던중,,
칼자이즈 렌즈가 색감이 찐하고 쨍!! 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각 브렌드의 마운트에 맞춘 칼자이즈렌즈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ZF50.4mm....초딩은 가격을 알아봅니다. 가격을 알게된후 좌절합니다.ㅠㅠ
초딩은 다시 네이년과 SLR에서 콘탁스의 존재를 알게됩니다.
칼자이즈 렌즈를 쓰는 콘탁스..
왠지 펜탁스와 이름도 비슷합니다.
SLR클럽 콘탁스포럼에 들어갑니다.
N Digital이라는 바디에 또다시 매료됩니다.
가격보고 좌절합니다.
정신차리자,,난 필름카메라를 살려고하잖아??
콘탁스에 이쁜 필름카메라가 많습니다.
T3가 눈에 들어옵니다, 쪼그마한 P&S카메라인데 드럽게 비쌉니다.
G2가 눈에 들어옵니다, rf식 카메라입니다, 그런데 완전수동이아닙니다.
S2가 눈에 들어옵니다. 측광방식이 스폿측광밖에 안된답니다.
아리아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카메라보다 내구성이 약하답니다.
S2가 완전수동이라는 사실을 알고, 초딩은 S2에 대해 알아보다가 S2b의 존재를 알게됩니다.
S2와 같은 기능에,, 측광방식이 스폿이 아닌 평균중앙측광 요런거랍니다. 오,, 멋집니다
그런데 이거 구하기힘들다고합니다.
아쉽습니다
그렇게 S2b라는 카메라의 존재를 인식한후 자주들어가는 중고카메라샵 홈페이지를 열어봅니다.
S2b를 팔고있습니다!!!!!
인터넷중고장터에서 일년에 한두번 볼까하다는 그카메라가,,
사고싶다는 생각을하자마자 눈에 보이는겁니다.
초딩은 생각합니다
"지름신님이 그만 저울질하고, 빨리 사라는 암시이다!!"
초딩은 카메라샵에 전화를 합니다.
예약금을겁니다.
생각해보니 바디만 가지곤 사진을찍을수없습니다.
렌즈도 예약합니다. 비쌉니다.
캐백이를엿바꿔먹습니다.
아 그래도 턱없이부족합니다.
초딩 알바비는 한두달뒤에나 나옵니다
초딩이 엄마를 꼬십니다.
엄마손잡고 서울에 올라갑니다.
엄마카드로 화끈하게 긁어줍니다.
그러고 엄마와 노예계약을합니다.(ㅋㅋㅋㅋㅋ)
엄마를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러고 초딩은 먼북소리언니 결혼식장에 방금 화끈하게 엄마카드로 결제한 콘탁스카메라를 들고 갑니다.ㅋㅋㅋㅋㅋ
어쩌다 제손에 콘탁스가 들려있나 생각해보다 끄적끄적글을적어봤어요.
이이야기의 결론은?
지름신은 오실때 빨리 질러줘야된다는거요.
그렇지않으면,,
생각지도못한 요상한것이 본인손에 들려있을수있어요.
원래뽐뿌왔떤 품목보다 훨~~비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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