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살짝 있습니다~
오늘 심심해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기에 별 기대를 안하고 봤었는데, 왠걸..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공감 백만배였다죠..
비현실성 100%인 마무리였지만요..
어떻게 면접보러 갔는데 조이 데샤넬 만큼 매력적인 여성이 또 있는 거죠??
(실제로 저런 상황이라면 얼마나 쉽게 이전 사랑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쉬울까 싶기도 하고..ㅋ)
감상평을 보다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는데, 많은 남성분들에겐 하나같이 "썸머"같은 전 여자 친구가 한명씩 있었다는 겁니다. 희안한 일이죠. ㅋ
"썸머"라는 캐릭터가 현실에서 그리 희귀한 캐릭터가 아니란 이야기죠? 그런가요? ㅎ
또 다른 재밌는 점은 이 영화를 보고 "알랭드 보통"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구요.
저 역시 알랭드 보통이 떠오르던데, 전체적인 전개나, 뭔가 형이상학적 대사들이 그 사람 소설과 꼭 닮아있더군요. 가장 닮은 건 역시 결말...
음악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조이 데샤넬이 뭔가 얄밉게 나와서 가슴아프긴 했지만서도..
아! 조셉 고든레빗이 지아이조의 닥터였다는 건 살짝 충격..
프롤로그에서처럼 이 영화는 멜로 영화가 아니라, 남성 연애 스케치??? 라고 해야할까요
여성들보다 남성들을 위한 영화 같군요.
"왜 차였는지, 이유를 모른채 실연당한 남성들"에게 추천해줄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희망찬 영화되겠습니다.
네이버 명대사 중 대박이었던건
썸머(조이 데샤넬) pe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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