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격적.
-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전 102키로에서 76키로로 감량에 성공해서, 3년째 유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년 365일 동안 아침에 뛰지 않는 날이 거의 없는, 운동맨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작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거의 매일 밤에 (술로) 달렸더니,
중성지방과 혈압이 절 배신했습니다. 의사 처방 나왔습니다.
'절대 금주' ...'육식 및 탄수화물 과다섭취 절대 금지'...
술 끊은지 4일차 입니다..ㅜ.ㅜ
오늘도 거래처 아무개가 소주 한 잔 달리자고 전화 왔는데....저엉말...우울하네요...
담배도 끊은지 10년차, 술 까지 끊으면 전 대체 뭘하고 살아야 할까나요...
선어브....ㅜ.ㅜ
2. 언제가, 누군가 말씀하셨던 지하철의 그 색휘분.
오늘 절친한 선배 사무실에 갔다가 몇 년만에 아는 선배를 봤는데, 제 배낭을 열어보더니 하는 曰,
- 어허이...뭔 카메라가 이런 거를 써...후지필름에..뺀딱수... 영양가 없는 것만 들고다니네잉...
이 선배가...원래 사진관집 아들분이라서...국민학생때부터 암실에서 사진 인화를 밥 먹듯 하고,
즈그 집에 아직도 라이카 클래식 카메라가 몇 대 있다고는 하나...
가뜩이나 우울한 이 락을 건들면 나두 이쁜 말은 안나가지요잉...아무리 결혼하고 애 둘 낳고 승질머리 안드로메다 쓰레기 패기장에
버리고 왔다고는 허나...이런 쑤벌...
' 성은 뭔 그런 옷을 입고다녀...후지끄레 허고만..요새 누가 가죽마이 입고 다녀...'
그래도 별로 속이 후련하진 않네요...
아,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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