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살짝 다른 글 말미에 사진 저작권료에 대해서 조언을 구했던 적이 있었죠...
결국 오늘 최종적으로 사용권 양도를 계약했습니다, 10만원에 !!두둥
모 대학 교수님께서 대학 강의용 서적 출판하면서 표지에 사용하시기로 하셨습니다
베스트셀러나 완전 상업용 책이 아니라 적당한 가격에 저도 기분좋게 잘 계약한듯 하네요~
물론 기분도 너무너무 좋구요^^
근데 이 사진이라는게 참 희한합니다~
2년전 남도 여행을 하며 우포늪에 들렀을때 찍었던 사진들이죠
그당시만해도 dslr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MX에 리얼라 한통 끼우고 다니던 시절...
어디서 사진은 또 본게 있어서, 친구들한테 무조건 창녕으로 가자! 라고 외치고 갔었죠
인터넷에서 본 사진은 나룻배도 있고, 물안개도 자욱하고 뭐 그랬던거 같은데
비가 내린 직후라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사진을 계속 찍으면서도 투덜투덜 이게뭐냐고 하면서 다녔던거 같은데
신기하게도 그랬던 우포늪 사진들이 효자노릇을 하네요^^
정말 인생사새옹지마라더니..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이번에 계약한곳 말고도, 다른곳에서 또 표지사진으로 똑같이 우포늪 사진을 쓰고싶다고 제안이 왔었는데
왠지 상대방 태도가 조금 마음에 안들어서 냅다 30만원 달라고 우겼더니 떨어져 나가더군요(잘한거 같아요 차라리~ 속편하게)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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