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물괴기가 작은 물괴기를 잡아 먹는다구요?...
아닙니다...^^
마우스 브리더라고 불리는...자신의 새끼를 적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알 상태에서 부터 3주 넘게 굶어가며 새끼를 입에서
부화시켜 키우는...한낮 작은 물고기에 불과합니다...^^
주로 아프리카 말라위 호수에 사는 농어과 시클리트들이 대표적인 마우스브리더지요...^^
가장 흔하게, 야! 이마트 같은 곳의 수족관에서 '바나나', '백설', '다람쥐' 등의 이름표를 달고 있는 애들이
전부 다 말라위 시클리트입니다...
앞전에 후지동에서 질문을 받아 답도 해드렸는데,
얘네들은 다 커봐야 20센티도 못넘는 중,소형 어종이긴 하지만,
먹이 투쟁심이 강하고 특히나 발정기가 되어 쌍이 잡히면 둘이서 알 받을 서식지를 마련하기 위해서 같이 사는 친구들을
몰살시키는 독한 애들이기도 합니다..ㅎㅎ
물괴기 키운지도 10년 가까이 되는데,
얘네들도 꽤 키워봤지만, 얘네들이 입에 가득 새깽이들 물고 다니면서, 어미는 굶어서 배가 홀쪽해진 걸 보면...
'아, 사람보다 너네가 더 낫다' 란 생각을 많이 하곤 했어요...^^
너무 오래 굶으면 죽거나 혹은 스트레스로 새끼를 진짜 삼키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서 적당히 새끼들이 커지면
사람 손으로 새끼들 다 뱉게 해줘야 어미가 살아납니다..ㅎㅎ
동영상은 제 괴기들은 아니구요...아쉽게도 저런 장면을 찍어놓지 못했어요...
알도 많이 털어보고, 치어들도 엄청 털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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