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 이후 캐논 50d와 a550을 영입 했었습니다.
중고로 50d와 시그마 17-70을 물리고 죽도록 캐논 인터페이스에 맞춰서 죽어라 손에 익히고
손에 익으니 그냥 무덤덤 해지더라고요.. 솔직히 가격대 성능비 좋은 17-70을 몇번 찍어봐도
정말 가슴에 손을 얹어놓고 그렇게 쨍하다 라고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또 오히려 k-x와 번들
a50.4를 가지고 놀때보다 큰 감흥이 나질 않내요. 50d가지고 밤새 핀 맞추는 놀이나 하고
있었던.. 일주일 놀고 방출.. -0-; 중급기의 강점은 바로 무게감있는 부피의 카메라와 오밀조밀
한 콘트롤 조정 하는 맛!! 말고는 보급기도 충분하다 생각하게 되었다는..
결국.. 정말 쨍한 칼짜이즈 화질을 경험해 보고 싶어 a550과 16-80za를 중고로 영입.. 정말
쨍한 화질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그 놀라움을 컴퓨터 화면으로 담고 전에 사용하였
던 카메라 사진들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음.. 그 쨍한 화질.. 비교해 보니 내가 역시 실력
부족인가 별차이를 모르겠음.. 그져 약간의 화이트밸런스나 채도 차이는 있는것 같지만
가격에 비해 정말 성능이 좋은지는 모르겠내요.. 결국 방출.. 하지만 확실히 a550이 기계적
인 메카니즘이 좋다는 생각입니다만 가끔 변신 로봇이 생각나게 될때도 있고 디자인이 처음엔
미려해 보이지만 오래 보다 보니 좀 느끼한 구섞이 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k-x와 18-55, a50.4로 그냥 재미있게 가지고 놀던때가 화질로나 기계
인터페이스로나 제일 손에 잘 맞았던것 같내요.. ㅠ,.ㅠ; k-x를 방출했던 계기는 바로 내부
에서 덜덜덜 거리는 속이빈 깡통같은 느낌의 바디와 참을수 없을만큼 플라스틱 재질의 싸구
려한 느낌 때문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바디였습니다.
이번에 느낀건 중급기의 무거운 dslr느낌의 검은색 보다는 좀 케주얼한 흰색의 k-x가 이젠
다시 땡기는.. k-x가 분명 조그 다이얼은 하나인데 검지 버튼과 엄지로 조그를 사용하는 인터
페이스가 오히려 50d의 두개의 조리개 보다도 인체 공학적으로 더 편했습니다.
이젠.. k-7으로 가야하나?? 왠지 다시 k-x로 가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k-7으로
가려니 노이즈 문제가 좀 거슬리고..
지금 느낀건데 400d, e450, k-x, d50, a550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기계 마다 만지는 재미
가 있다능..-ㅂ- b
하지만 이중에서 다시 사용하고 싶은 기계를 고르라고 하면 전 더도 덜도말고 바로 k-x로 갈것
같습니다. 정말 그 가격에 다른 중급 바디 역시 울고갈 제품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전 차라리
k-x에 마그네슘바디와 방진방습, 슈퍼임포즈를 넣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그럼 k-7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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