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가 뭘 물어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못 들었으면 상관없지만 들은 이상은 아는대로 말을 해줘야 할 것 같은 사명감같은 거랄까?
(가끔은 진작에 선상님을 했어야했는데 하는 생각도 합니다. 폭력교사가 되었을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발끈 하게 만드는 질문들이 있어요.
도대체 뭘 물어보는 건지도 모르겠고
간단한 질문이라면 몰라도 좀 어려운 답변이 나올 것 같은 질문이라면
최소한 좀 알아보고 정말 모르겠다 싶은걸 물어봤으면 싶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질답란에 누가 질문해 놓은걸 보았다가 갑자기 발끈해서 한소리 했는데...
좀전에 보니까 게시글이 삭제되었네요.
그냥 신경쓰지 말고 지나쳤으면 되었을텐데 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초보자 거나 어린 학생이었을텐데 너무 했나 싶기도 하고.. 괜히 소심해 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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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묻는분들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릴수도있고, 연세가 드셧을수도있고.. 아니면 동년배 친구도 될수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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