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어딜 가 있는 동안 펜탁방에 엄청난 일이 있었더군요.
메신저로 무진님께 간단히 소식 전해 듣긴했지만 뒤늦게 후폭풍 맞고 있는 人입니다 =_=;;;;;; 쳇.
암튼간에..
벌써 날이 오래 지났지만 설 전에.. 새벽바람에 잠시 눈이 왔었더랬습니다.
집을 나서는데 아직 새벽빛이 드리운 어두운 골목길에 하얀 눈이 세상구경을하러 내려왔지요.
달도 보이지 않던 밤을 비춰주는 고마운 우리동네 가로등.
소복이 쌓여가는 모습이 예뻐 가만히 들여다보니...
착한사람에게만 보이는 그것...두 녀석의 싸움이 보이시나요? ㅋㅋ.. 한 녀석은 그나마 잘 보이는데,
다른 한 녀석이 좀 형제가 뚜렷하질 않네요.
(그래도 착한 사람은 볼 수 있어요!!)
힌트라면.. 하늘에서 별자리로만 있기가 심심했는지 눈타고 내려와서까지 싸우고 있네요. 'ㅡ';;..
꼭 이렇게 무리를 이탈하는 녀석이 하나씩 있기 마련..
좀 더 멀리 떠나고 싶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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