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여 주고 싶어진...
아침 안개숲길을 헤치고 출근을 감행? 했더랬죠...
LG전자 앞 사거리에 잠시 신호대기중... 옆에 낯익은 기기가 보이네요.. 회사에 덩치큰 녀석들 옮길때 빌어쓰던 장비...
사장님은 좌석에 앉아서 제가 안보이겠지만.. 전 이녀석 꽁무니를 바라보다 카메라를 들었네요.
얼마쯤이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런지?... 자연에서 태어나 사람의 손으로 모양새를 바꾸고 지게차 라는 이름으로 인간 세상에 발을 들이고
어쩌다 쥔장과 얼만큼의 시간을 함께 했으며 어떤 날들을 보냈을지?.... 잠시 인생을 떠올려본 시간이었네요..
오늘 좋은 하루들 되셔여~...
덧글 12 접기
탈퇴한 회원
지게차 같은데요?..^^;탈퇴한 회원
Hee.... 락님... 카메라 10년쓰기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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