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나의 우상의 뒷모습은 너무나도 초라해져 버렸고...
그 사실이...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된 후에...
마음속의 기둥들이 하나 둘 씩 부서지고...
담배 한까치에 기대는 현실이...
혼자만이 삭여야 하는 중압감으로 어깨를 짓누르면...
내 마음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던 그 뒷모습과 함께...
한없이 한없이 무너져 내린다...
눈도 오고... 우울하고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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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urr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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