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시고모님댁에 인사를 다녀왔습니다.
머 신행 다녀와서 진작 갔어야할 인사를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네요..
날씨도 정말 좋고 그랬는데,
전 아침에 출근한데다, 둘다 정장에, 올만에 구두 신고 조금 걸었더니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아 그냥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역에 내려서 둘이 마트를 들렸지요.
신랑은 장모님 사탕사드린다고 하고, 전 오늘 저녁을 칼국수로 하고 싶어서
올만에 쇼핑좀 했습니다 ㅋㅋ
김치 잔뜩 넣고 청양고추도 넣고 매운김치칼국수 해먹었습니다.
가뜩이나 감기가 안떨어져서 비실거리는데 먹고나니 몸에 온기가 도는 느낌이네요 ㅎ
우리신랑은 지금까지 먹은것중 제일 좋다고 찬사를 ㅋㅋㅋ
펜탁당분들도 입맛없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할때 해드셔요 ㅎㅎㅎ
오늘같은 토요일밤은, 정말이지 한가롭고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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