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몰라도..
참 나쁘게도...기분의 좋고 나쁨이 자주...빈번하네요..
요즘들어 더 심해져서....

요즘은 집에 좀 늦어도 언니한테 잔소리를 듣게 되니..
왠지 더 집에 일찍 들어오기 싫어지는 그런 기분..
다시 혼자 살던 시절로 가고싶다..이런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휴...

토요일 핸드폰 없이 살아봤어요..
약속을 미리하고 나가면서 집에 놓고 나갔거든요..
엇갈리면...그것도 팔자고...뭐 그런생각으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고..
헤어져 집에 오는길은 다시 공허해지고..
이러면 안되시 싶은데...생각처럼 되지 않네요..

12시쯤 들어와 보니..
전화 한통..
문자 4개..
하하....연락못해 미안하다..문자 보내고..
왠지..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이..되고 있네요..

아...락님...ㅜㅜ
이제 고만 투정부려야하는데...
이러다 말거에요...^^
여기 아님 투정부릴곳도 없어서...
사진 보고..깜짝!!! 놀랬어요.....ㅜㅜ
글구 많이 웃었어요...
전주 가기전까지 컨디션 회복..할께요..

그냥...이밤이 길어질거같아 잠시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