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일본등의 해외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다루어 진 바 있습니다.
리코의 새로운 이미지 엔진은 고감도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하는 쪽으로 튜닝한다고 설명하고는 있지만
오히려 예전처럼 깨알같은 노이즈 형태로 보여주던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GX200의 노이즈는 특징이 있습니다.
흰색이나, 검은색에서는 노이즈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특징 말이죠
컬러로 봤을땐, 노랑색, 파랑색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GX100과의 차이점중 하나죠
얼마전 임프레스 등에서 온통 검은 배경에서 테스트한 GX200의 고감도 화질이 꽤 좋아 보인 이유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간 밝기에서는 상당히 굵은 입자의 녹색 덩어리가 나타납니다. 마치 조각조각을 붙여 만든 미술품을 보듯이 말이죠
밝기에 따라 노이즈 분포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어떤 사진은 그라데이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굵은 노이즈 형태로 인해 디테일 저하도 함께 따라다니구요
화소수의 커짐과 동시 노이즈 뭉개기 리덕션....
조금 방식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의 추세대로 화소수를 그대로 하고 이미지 개선에 힘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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