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픽스딕스 갔었는데요..

만져봤던 디카가
D40(가볍지만 너무 랜즈가 너무 비싸다는 말을 들음)
450D(보급기이긴 하지만 무겁고, 또 너무 어중간한것 같음)
E420(가볍긴 하지만 올림푸스 이름에 믿음이 안감)
G9(아웃포커스가 된다면 OK)
GX200(역시 아웃포커스가 된다면 OK)
이렇게였는데요.

일단 사용용도는...
"언제나 휴대하면서 찍고싶은 풍경이나 물건. 인물등을 찍는것" 이렇게 쓰고싶어하면서도
정반대로
"한번 날잡고 나가서 찍고싶은것들 찍기"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DSLR을 사고싶어하는 이유가...아웃포커스를 하고싶어서...인것 같구요.

카메라 선택에가장 중요한건. "색감" 이더라구요.
빨간색은 빨갛게, 노란색은 노랗게 아주 잘 찍히는거...

제가 휴대성, 색감 등등을 고려해서  GX100을 사라고 꼬시고 있는데
제 R6이 그렇게 선명하지 못해서 리코꺼는 못미더워 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GX100색이 원색을 잘 잡아내는 편인가요?(후보정 없이도)
GX100으로 아웃포커스를 할수 있나요?(땡겨서 접사하는거 말고요)

마지막으로.
GX100/G9/E420+팬케익 
이 세가지중에서  위 두가지 사용용도를 가장 만족시키며, 원색을 잘 표현할만한게 뭐일까요?


차라리 지금 GX100이나 G9을 사라고하고, 나중에 적금타면 그때 DSLR을 사라고 할까요?
진짜 고민되네요..


아니면 그냥 중고로 400D를 사라고 할까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