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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 無花菓

Myson™ | 10-07 20:25 | 조회수 : 773

제목의 한자표기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제가 어릴적에 광주에 내려가면 외할머니집 마당에 무화과나무가 있었어요...(석류나무하고..)

어릴때 먹던 무화과가 너무 맛있었는데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광주에 내려갈일이 없다보니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GF집이 목포라서 목포에 내려갔다 오는길에 사가지고 온거 몇개 집에 들고 왔죠.

부모님도 모두 전남이 고향이셔서 무화과를 참 좋아하시거든요.

그런데 이녀석을 처음 보는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원래는 동그란게 그냥 말랑말랑한 과일인데
가을쯤 되면 살이 오를대로 올래서 입을 쩌억 하고 벌립니다. 정말 최고로 맛있을때죠.


반을 쫙 갈라보면 향긋하고 달콤한 속살과, 톡톡씹히는 씨(?)들이 꽉 차있어요.
정말 아는분만 안다는...그 무화과..

생긴건 무섭게생겼어도 맛은 일품입니다!



★ Myson™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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