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6개월동안 중남미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아니고 일때문에 간 거였죠.
짐도 짐이거니와 6개월간 7개국을 돌아야 하는 터라 DSLR은 도저히 엄두를 못내겠고.
결국 쥐백이를 선택했고.. 결과는 정말 최고였어요.
그 짧은새 5만컷 이상을 소화해준 녀석이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T.T
그 결과를 가지고 책 한권을 만들었습니다.
저자소개에도 썼어요.
이 책은 GX-100하고 I4R로만 만들었다고...
그중 쥐백이 사진이 90% 이상이죠.
비록 DSLR을 가진분들이 보시면 결과물들이 우습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쥐백이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작업이었고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어 지더라구요.
한국에서 카메라 좀 많이 팔리면 전용 AS센터라도 만들어 줄지 -_-;;;;
그런데 전부 한스텝 언더로 찍었는데 모니터상으로는 괜찮았었는데
막상 인쇄한 걸 보니 전부 어둡게 나왔더군요
보정을 더 신경쓰지 못했던가 너무나 아쉬워요.
중남미의 색감을 그대로 전하지 못한 듯 해서요.
나중에 블로그라도 만들거나 괜찮은 사진들은 골라서 하나 둘 올리겠습니다.
제목은 핵심 중남미 100배 즐기기(랜덤하우스)구요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혹시라도 큰 서점가시면 사진 않더라도 꼭 들춰 봐주세요. ^^;;;
(사진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거리 탱고 공연인데, 포토스케이프로 보정했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apana
닉네임 : 파란미로
포인트 : 7423 점
레 벨 : 정회원(레벨 : 8)
가입일 : 2008-10-08 22:0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