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lorien
닉네임 : lorien
포인트 : 252914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8-03-05 21:23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
lorien | 03-22 20:25 | 조회수 : 861 가가
길가에 멀쩡한 꽃이 꺾여져 버려져 있을 때가 있다. 잠시 향기를 맡아 보다가, 잠시 그 모습을 보다가 버렸나보다. 꽃가지에 무덤을 만들어 줄 수도 없는 나는 그런 꽃들을 종종 카메라에 담곤 한다. 이른 종말을 맞이하였어도 누군가에겐 어떤 형태로든 기억된다고, 꽃에겐 뇌가 없어도, 귀가 없어도 그렇게 얘기해 주고 싶어진다.
아이디 : gsmania
닉네임 : 아름다운노을
포인트 : 126079 점
가입일 : 2009-03-17 12:17
답글
아이디 : redkrap
닉네임 : 빨간꽃게
포인트 : 151778 점
가입일 : 2008-07-07 06:22
아이디 : lobo
닉네임 : 이촌동그길
포인트 : 233712 점
가입일 : 2008-05-07 17:00
아이디 : nam572
닉네임 : 원이아빠
포인트 : 35032 점
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07-02-14 08:28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1 2 3 4 5 다음
회원정보
아이디 : gsmania
닉네임 : 아름다운노을
포인트 : 126079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9-03-17 12:17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