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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3] RICOH CX3 : ④ RICOH(리코) CX3 모드 완전정복

xdust | 09-24 10:20 | 조회수 : 3,074

  

 

 < ⑥ mini >

mini : 축소물이 될 사진을 생성합니다. 이 옵션은 높은 각도에서 촬영된 건물과 차와 같은 피사체에 가장 잘 적용됩니다.

최근에 보면 미니어처 효과를 보여주는 렌즈나 이런 모드를 내장한 디카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색다른 사진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잘 반영한 모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찍어보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미 니어처는 축소모형을 말합니다.

실 사를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게 하는 작업을 포토샵에서 하려면 손이 여간 많이 가는 게 아니죠.

CX3 의 mini 모드는 그런 점에서 참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줍니다.

 

 

 미니어처 모드는 어느 정도 높이가 확보되었을 때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사람들이 마치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정교하게 만들어진 축소모형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공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여줍니다.

CX3의 생생한 색감이 느낌을 더욱 살려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어느 정도 높이가 확보되었을 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모드로 전경을 촬영해 보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효과가 느껴집니다.

 

 

피사체가 너무 많은 경우도 약간 덜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늘 보던 전경도 제대로 각도 확보하고 미니어처 모드로 촬영을 하면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모드에서 찍은 전경도 제법 괜찮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높은 곳 가실 일 있으시면 잊지 않고 mini모드로 촬영하게 될 듯한 강렬한 유혹감을 남겨줍니다.

 

 

< ⑫ 문자 >

문 자 : 회의중 화이트보드에 쓰인 내용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흑백으로 촬영됩니다.

 

이 모드가 왜? 라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예전에 회의 때 화이트 보드를 빼곡히 채운 아이디어를

폰 카로 찍어서 남겼다가 나중에 내용이 잘 안 보여서 낭패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런 경험에서 문자 모드에서 촬영을 해보니 인식률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위 에 보시는 내용은 화이트 보드에 적힌 내용입니다.

가 독성이 정말 뛰어납니다. 회의 때 아이디어 적어놓고 놓치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이 모드에서는 배경이 하얀 색이어야 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위의 사진은 흰 바탕의 LCD 화면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배경이 흰색이라면 모니터 화면도 잘 담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는 전자칠판에 적는 실사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교육 환경이 급속하게 바뀌면서 전자칠판 보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니터에 직접 글씨를 쓸 수 있는 기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적는 것을 모두 기록에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겠지만 어느 곳에선가 기록으로 남겨야 할 경우가 생기면

이 문자 모드는 정말 쓰임새가 좋은 모드라고 생각됩니다. 

 

 

 < ⑨ Hi BW >

고 콘트라스트 흑백 : 표준 흑백보다 높은 콘트라스트를 가지거나 고속 필름으로 촬영된 사진의 흐릿한 모습을 가진 사진을 촬영합니다.

 

 

색 다른 또는 특이한 사진에 대한 욕구

이 런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런 욕구를 쉽게 만족시켜 주기 위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효과를 포토샵에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여러번 손을 거치게 되지만 이런 효과적인 모드 하나면

그런 수고를 덜어주고 때로 예술적인 느낌을 주는 사진을 쉽게 얻을 수도 있습니다.

 

 

명암 대비가 확실한 배경의 경우 효과가 더욱 잘 나타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백사장의 그림자를 이 모드에서 찍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살짝 예술적 느낌이 나질 않나요?

 

 

인물을 찍어보지 못 해서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일행이 있다면 마음 먹고 예술적인 포즈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 듯.

 

 

이 모드에 맞는 느낌을 만들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잘 활용하면 괜찮은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는 모드라고 생각됩니다.

 

 

  

유화를 색다른 느낌으로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 ③ 애완동물 >

애 완동물 : 플래시, 조작음, AF 보조광 꺼짐. 애완동물 촬영용.

  

놀 라지 않게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찍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애완동물 모드.

애완 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디카 역시 애완동물 모드 하나 정도는 넣어줘야 되는 시대인 듯 합니다.

아쉽게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지는 않아서 다양한 활용성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애완동물 모드를 선택하면 파란 가이드가 나타나 애완동물의 움직임을 쫓아갑니다.

피사체가 애완동물인 경우를 100% 잡아내지는 못 하지만 꽤 정확한 인지도를 보여줍니다.

 

 

애완동물 모드의 핵심은 놀라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잡아내는 것입니다.

 

 

 카메라만 의식하고 촬영은 의식하지 못 하게 해서 좋은 사진을 얻는다.

뭐 촬영을 의식할 지 어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놀라지 않게 사진 찍고 싶을 때는 좋은 모드입니다.

어린 아이를 찍을 때도 나름 효과가 있는 모드였습니다.

 

 

 

< ① 인물 >

인 물촬영 : 인물 촬영에 사용합니다. 카메라가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초점, 노출, 화이트 밸런스를 정합니다.

  

아 무래도 사진은 인물을 가장 많이 찍게 됩니다. 얼굴 인식 기능이 생겨난 이후 좋은 표정을 잡기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한 듯 합니다.

하지만 사진이란 것이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좋은 얼굴에 대한 포착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과 100%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평균값이나 사진 자체가 잘 찍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얼굴 인식과 상관 없이 모두 인물 모드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인 물 모드란 것이 얼굴이 잡혔을 때 그 표정이 살아있고 그 상태의 조명 아래서 적절한 화이트 밸런스를 찾아주는 것

즉, 원하는 순간의 인물이 얻어지기 위한 모드일 것입니다.

CX3 의 인물 모드는 얼굴만 튄다거나 강조되는 것이 아닌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인물을 잡아주었습니다.

개 인적으로는 인물들의 움직임 역시 잘 담아주어 매우 만족할 만한 값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④ 야경인물촬영 >

야경인물촬영 : 야경을 배경으로 인물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플래시는 자동으로 발광합니다.
셔터 속도가 느려지므로 손떨림에 주의하여 촬영하십시오.
 

< ⑤ 야경촬영 >

야경 : 야경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삼각대 사용을 권장합니다.
  

야경인물이나 야경이나 적절한 플래쉬 발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떨림 등의 이유로 삼각대 사용을 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슬림카메라를 선택할 때는
짐을 좀 줄이고 편하게 다니면서 사진을 찍겠다는 생각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삼각대가 없을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삼각대 없이도 손떨림이 있는 가운데서도 잘 찍혀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야경의 시작은 노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노을은 아무 데서나 촬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야경은 딱 그곳에서 촬영을 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즉, 노을의 경우는 색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CX3의 노을을 담아내는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야경모드에서의 노을 촬영이라 그런 지 약간 느낌이 다른 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야경 모드에서는 주변이 화면보다 더 어두운 상황이었지만 피사체를 환하게 잘 담아주었습니다.
 

CX3 의 야경모드는 빛에 대한 이해도가 좋아 보였습니다.
  

 

주변이 많이 어두워졌지만 빛을 더 밝고 정확하게 보여주는 데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얼 핏 봐서는 밤이란 느낌이 안 들 정도로 잘 찍혔습니다.
  

 

야경을 촬영할 때의 포인트는 바로 빛을 어둠 속에서 정확히 도드라지게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반짝반 짝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CX3의 야경모드에서의 빛은 제대로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많이 어두워진 상황에서도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 ⑦ 풍경 >
  

풍경 : 나무 또는 파란 하늘이 많이 들어있는 배경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풍경 모드는 앞서 소개해 드린 발리 여행 내용에서 풍부한 색감을 경험해 보세요.
 blog.daum.net/horihor/8633438
http://blog.daum.net/horihor/8633440
  

< ⑧ 고감도 >
 

고감 도 :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화상 모니터도 보기 쉬워집니다.
고감도 모드는 체험해 볼 기회는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둡다는 개념이 주관적인 개념이기 때문인 듯 합니다.
  

 

모 드 자체가 적용되는 경우가 따로 있다고 생각됩니다.
 불을 다 끄고 케잌에 촛불만 켠 상황 정도가 아마 고감도모드에 어울릴 만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⑩ 매너모드 >
  

매너 모드 : 플래시, 조작음, AF보조광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미술관 같이 소음과 플래시가 금지된 장소에서 사용합니다.
 매너를 지켜야 되는 공간에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⑬ 경사보정모드 >
 

경사 보정 모드 : 게시판 또는 명함같은 사각형의 피사체를 비스듬하게 촬영된 화상을 정면에서 촬영된 것처럼 보정합니다.
명함을 살짝 비틀어 촬영을 하면 비틀어 촬영된 소스와 각을 잡아준 형태의 사진 이렇게 2개가 생성됩니다.
 마치 허투루 찍은 명함을 포토샵에서 교정해 준 듯한 사진이 남게 됩니다.
 게시판보다는 명함 촬영에 더 효과적인 모드입니다.
 
 


 

< ⑪ 줌매크로모드 >
줌 매크로 : 줌 위치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일반 매크로 촬영 보다 피사체를 더 크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광학 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반 매크로 촬영
  

 

줌 매크로 촬영
줌 매크로가 매크로보다 확실히 더 들어갑니다.
 

이상 CX3의 13가지 모드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모드 전환이 어렵지 않기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모드로 바꿔 가시면서 촬영하시면 좋은 사진을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남은 기능이 많이 있지만 자동브라켓과 연사기능, 동영상 기능만 살펴보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자동 브라켓 >
 자동 브라켓은 한 샷에 찍힌 여러 사진 중에서 원하는 의도에 맞는 사진을 고르는 기능입니다.
 오토브라케팅은 설정된 노출을 기준으로 -0.5EV, ±0EV, +0.5EV의 3단계 노출 변화의 연속촬영이 이루어집니다.
 

컬러 브라켓은 흑백, 컬러, 세피아 3장의 사진을 자동적으로 촬영합니다.
 

흑백사진
 

 

일반 사진
  

세피아
 
이렇게 한 샷에 3장이 찍히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시면 됩니다.
 말하자면 자동 보정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 브라켓은 일반 사진과 좀 더 붉거나 파란 색조의 사진 3장이 찍힙니다.

좀 더 붉은 느낌
 

중간의 화이트 밸런스
 

  포커스 브라켓은 포커스 위치를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하며 연속적으로 5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촬영 대상이 겹쳐있거나 포커스가 여러곳에 잡히길 원할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자세히 보면 포커스가 모두 다릅니다.
 이 경우는 생각보다는 많이 쓰일까 갸웃하게 되는 기능이긴 합니다.
 딱 어쩐 상황이 충족되지 않고서는 일반적으로 쓸 일이 크게 많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이 있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지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음은 CX3연사 기능입니다.
 


 


 


 


 


 

고화질 기준으로 연속 5매가 촬영됩니다.
 화질 기준을 낮출수록 연속촬영매수는 늘어나게 됩니다.
  

< 16:9 비율 이미지 >
  


 

CX3HD 동영상도 매우 안정적이고 뛰어난 HD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기능과 설정이 있지만 자주 쓰일 기능 중심으로 알아 보았습니다.
CX3휴대면에서는 조금 더 슬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주머니에 넣어 갖고 다니면서
 원하는 품질의 사진을 원하는 속도로 얻어낼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입니다.
 


 

사진이라는 것이 매뉴얼 모드에서 촬영하거나 모드에 의존하거나
어떤 경우든 만족할만한 컷을 얻기 위해서는 감성을 잘 표현해 내야 합니다.
RICOH(리코) cx3는 찍는 사람의 감성을 잘 이해하는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 ② 스포츠 >

스포츠 :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스포츠 모드의 경우는 생각보다 잘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 개 연사모드가 바로 선택이 가능해서 스포츠 모드보다는 연사 모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 지만 움직임의 과정 자체에서 좋은 사진을 얻어내려 한다면 연사보다는 스포츠 모드가 연속 과정을 담기에 좋습니다.


 

과정에 대한 대한 정확한 촬영
스포츠 모드는 움직임 자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필요로 하는 사진 촬영에 좋습니다.
 

 

정지 된 사진을 보면서도 앞뒤로 움직임이 있을 것을 알게 해주고
 

정지된 사진 자체에서도 움직임이 보이는 모드가 스포츠 모드이고 CX3의 스포츠 모드는 그 기능에 충실합니다.
 


 

 

 

카메라를 구입하고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단축 매뉴얼이나 매뉴얼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물건인지 살펴보아야 제대로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매뉴얼이라는 것이 적당히 기본 기능을 익히게 되면 나머지는 사용하면서 보게 됩니다.

왠만큼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면 매뉴얼북 구석구석을 완벽히 보는 경우는 드물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기술 발전은 디카에 있어서 얼굴우선인식 기능이나

원래는 셔터와 조리개로 잡아내야 할 이미지의 특성을 다양한 모드로 장착해 주었습니다.

경치를 찍을 때, 인물을 찍을 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 적합한 카메라 세팅을 해주어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CX3에도 다양한 모드와 세팅이 있습니다.

기능을 세세하게 전부 다 알고 사용하면 좋겠지만 실질적으로 매번 모드 찾아가면서 적용시키기는 힘든 일입니다.

모든 피사체가 가만히 있어 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CX3의 장면 모드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 이 기능 좋네~!'하 는 모드가 있으시다면 CX3 유저가 되시면 잘 활용해 보세요.

 

 

CX3에는 13가지의 모드가 있습니다. 인물, 풍경과 같은 일반적인 모드에서부터

mini, 고 콘트라스트 흑백 처럼 특별한 모드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순서대로 보다 색다르고 주목할만한 모드부터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xdust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2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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