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장모님댁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형님 회사에서 키우던 말라뮤트 부부(?)가 9마리나 되는 새끼를 출산해서 5마리를 가지고 오셨는데 당췌 이놈들이 개인지 곰인지 덩치가 엄청나더군요. 사진속에 말라뮤트 형제들 생후2개월 된 녀석들인데 엄청 빨리 큰다고 합니다. 그런데 덩치에 비해서 엄청 착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데...
문제는 엄청난 식성과 먹는량에 비례해서 응아도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정집에서 기르기가 만만치않다고 합니다.
이 녀석들 잘 키워서 다음 겨울에 눈썰매나 한번 끌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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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Pen
말라뮤트가 그 덩치로 주인한테 애교부린답시고 앞발을 주인 어깨에 얹고 뒷다리로 서서 꼬리 흔들면서 헥헥 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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