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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발번역] 삼성 장녹수 루머를 알린 안드레아 어록(?) 번역집. (추가)

록키산맥 | 10-13 05:43 | 조회수 : 2,670

어제, 안드레아라는 사람이 삼성발 장녹수와 4개의 렌즈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호기심에 이 사람이 해당 게시글 목록에 남겨진 댓글을 심심풀이로 번역해봤습니다. 심심풀이로 보세요.

이름은 미국식으로 보면 안드레아 조지아가 될거고, 독일식으로 보면 안드레아 게오르기아가 되는 건가요?
프로필을 보니, 독일 뒤셀도르프에 거주하고 있고, 교육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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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독일에서 NX500은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팔려나가고 있어. 어제 카메라 상점 주인장하고 이야기 했는데, 주인장이 말하길 독일에선 이제 삼성 카메라는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큰 수요를 대는 것을 버거워 한다고 하더군. (삼성이 미러리스 시장에 전력을 다하는 것 이상이고, 나중에 더 그럴 거야.) 그래서, 그 사람의 상점엔 많은 대기자들이 기다리고 있고, 특히 NX500은 더 그렇데.

나는 이미 NX500을 갖고 있는데, 이건 카메라의 진주같은 거야 (나는 니콘 DSLR 유저이고, OVF 신봉자고 그렇거든)

pix2015에서 또는 다른 데서 NX500을 구입한 사람들이여.. 즐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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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니까, "DSLR의 영역"에 있던 사람들... FF를 이용했던 사람을 포함해서, 이미 NX500이나 NX1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진짜 있거든. 이 포럼에 나를 포함해서 말이지. 만약에 여기 니콘 포럼을 가봐도, DSLR의 대체기종으로서 더 작은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사람들로 미러리스가 점점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거야. 그리고 소니 APS-C E-마운트 포럼에선 삼성이 훌륭한 APS-C 미러리스 카메라를 올해 최근 출시하고 새로운 빠른 줌 렌즈 내놓는 동안 소니가.. 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또 어떤 사람들은 삼성이  지난 한해동안 고작 2개의 멋진 카메라와 렌즈를 만든 것으론 크리스마스 때까진 힘이 부칠 거라고 불평하기도 하고 말야. 어떤 사람들은 APC-C가 너무 크고.. 또는 너무 작고.. 또는 어쩌고 저쩌고...

나는 이해되지 않는 게, 삼성이고, 소니고, 후지, 올림푸스, 파나소닉이던 이 작은 크기에 엄청난 기능들을 때려넣은 멋지구리한 신상들에 대해 왜그렇게 심하게 비난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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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요기에 신게에 올라온 루머 글이 올라왔음: 장녹수 + 4개 FF 렌즈들

--안드레아가 올린 루머에 대한 한 유저의 반응-----------------------------------------------------------
왜... 왜 안드레아, 왜 괜히 삼성 FF 이야기를 꺼내서 우리를 고문하는 거지? ㅋㅋㅋㅋ 이건 너무 고통스럽다구!!! 삼성이 정말 그 계획에 대해 발표를 한다면 말이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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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너에겐 캐논이 있고, 나에겐 니콘이 있잖어... 흠.... 미러리스 FF가 급하다면 소니제도 있고. 안그래?

삼성 FF 카메라와 렌즈는 아마도 아주 비싸게 나올 거야. 게다가 나는 그 제품이 나오는 즉시 구입할 계획은 없어거든. (이에 대해 내년에 다시 내게 물어봐죠. (역주: 닥치면 마음이 변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의미)) 게다가, NX500은 현재 내게 아주 적절해. 작고, 기능도 알차고 말이지. 나는 아직도 니콘을 아주 좋아하거든. 렌즈 말야.

그렇지만, 삼성이 FF로 더 고품질의 시장으로 뚫고 들어가려 하는 것은 삼성에겐 충분이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삼성은 이미 FF로 무장한 신성한 삼위일제가 수성하는 카메라 시장에 기갑전력을 투사했거든. 이건 "프리스티지 클래스"하고 관련된것이고, 이는 삼성의 APS-C 급의 제품군에도 마켓팅적으로나, 미래 기술에 관해 긍적적으로 작용할 것이야.

나는 삼성이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확신해. 삼성은 충분히 큰 회사고, 현재까지 그 방향으로 가기 위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고 봐. 내가 이야기 했던 삼성 관계자는 그가 슈발바크에 있는 삼성 시설에서 봤다는 센서와 렌즈 개발에 대해 진짜 엄청 흥분해서 이야기 하더군. (그의 말로는 지난 해동안 많은 카메라와 렌즈를 팔았고, 높은 수요를 따라가는데 버거웠다고 했어.) 뭐.. 시간이 말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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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삼성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당연하지만) 삼성 FF 미러리스란 렌즈 교환형 카메라를 이야기 하는 거야. 그러니까 새로운 FF 카메라와 새로운 FF 렌즈들.. 이런 식으로 말이지. (그는 여기에 300mm 렌즈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 이건 개발에 시간이 꽤 걸리지.

내 생각엔 앞으로 값비싼 커다란 FF 고정렌즈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라이카 Q 는 아마도 소수의 매니아를 가지고 있는 경우인데, 나는 딱히 이 부분에 대해 반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이부분이 프로마켓에 대한 돈과 '프리미엄'이라는 곳이 있는 곳이지. 그리고 이 프로마켓이 작년 포토키나 이후 명확하게 삼성이 노리고 있는 곳이라는 거...

그건 그렇고, 여기 포럼이나, 다른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니콘의 작은 F-마운트 (*1959)를 2000년 들어 디지털화하며 사라지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점을 오랫동안 지적해 왔어. 그래서 당연히도 니콘이 FF로 가지 않을 거라고 했지. 이제 사람들은 니콘이 F 마운트를 FF 미러리스를 위해 버릴 것이라 추측하고 있지. 두고 볼 일이야. 소니는 물론 모른 카메라를 만들때마다 다른 마운트를 적용하고 있어. 그래서 소니의 시스템이 다른 소니 카메라 라인을 가지면서 값도 비싸지고 있어. APS-C , FF 등등. 대신 이런 접근이 소니로 하여금 개발에 자유도를 부여하고 있고.

어쩌면 내년 하노버에서 열릴 세빗하고 퀠른에서 열릴 포토키나 사이에 캐논, 니콘과 삼성에서 새로운 FF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목격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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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맞음. 삼성 관계자는 뒤셀도르프에 있는 카메라 상점에서 이야기를 했었어. 며칠전에 그와 이야기를 했는데, 이 모든 이야기를 하는데, 눈에서 빛이 나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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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자가 말하길, 공개는 내년 봄에 있을 세빗 보다는 가을, 9월에 있을 포토키나가 될 확률이 높다고 했어. 어쨌거나, 그 시기가 큰 행사가 있는 기간이긴 하지.

그리고, 그는 현재 독일의 슈발바크에 있는 삼성 시설에서 새로운 FF 센서와 렌즈 디자인과 관련하여 엄청나게 활발한 활동이 진행중이라고 했어.  FF 센서를 포함해서 그가 직접 봤다고 했거든.

내가 이미 다른 게시글에서 이야기 했지만, (삼성관계자가 아닌) 또다른 업계에 관해 아주 지식이 많은 뒤셀도르프에 있는 Foto-Leistenschneider라는 카메라 판매상은 (내 단골) 내년 포토키나에서 확실히 삼성에서 다수의 렌즈와 카메라를 선보인다고 했어. (그게 FF 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삼성이 APS-C를 포기할 것 같지는 않아. 내가 이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DSLR 시장에서 APS-C가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비교적 대형 미러리스 센서라는 것이며, NX500이나 A6000 같이 크기와 무게에서 이점이 있다는 것이 이 증거야. 소니 A7시리즈를 보면, FF 는 더욱 DSLR 크기에 다가갈 거야. 그리고, 비싼 가격표가 붙겠지. NX 시스템은 현재로도 아주 좋은 상태이긴 하지만, 내 추측에 삼성이 FF 개발을 하다보면, 앞으로 얼마동안 APS-C 카메라소식이 잠잠해지겠지.  장망원에 대해선 한동안 접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NX1이 나온 것은 이제 고작 1년 밖에 안됐다는 것을 명심하라구. 그리고 NX500이 나온건 반년 밖에 안됐고. 이 두 카메라는 상당히 좋은 카메라로, 똑딱이보단 긴 수명주기를 가질 거야. 최소한 2년 이상은 잡아야 NX1의 후속기가 나올 거라고 봐. 그렇게 본다면, 내년 9월 포토키나에서 FF를 발표하는 것은 NX1과 NX500에게 자신들을 드러낼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고, 사용자들에게도 자신들의 카메라에 대해 FF 카메라가 시장에 나올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일테고... 그동안 그 사람들이 이 시스템에 대해 계속 갈지 안갈지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해본다는 측면에서    이 주기에 맞는 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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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아드리안,

그러니까.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어. 상점에서 엄청 팔고 있는 현재 NX 시스템 이외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거든.  다음에 그를 보거든 NX30의 후속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

그러나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그는 삼성이 저렴한 똑딱이 시장에서 발을 뺄거라고 하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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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상섬 관계자는 특히 소니와 캐논, 니콘과 경쟁을 위해 자금을 최대한 투자하기로 했다고 했어. 그래서, 저가 똑닥이를 포기한다고 했지. 삼성이 NX1과 500에 구현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여기 포럼인들은 어제 디피리뷰에서 NX1에 수여한 상을 봤을거야) 삼성이 FF에 모종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더 투입할 것이라고 예상해. (바라건데, 새로운 APS-C에도 그래주기를...)

삼성관계자가 4개의 예상되는 렌즈의 초점거리나, F 값, 줌에 대해 슬쩍 이야기 했는데, 지금은 까먹었음 (미안). 300은 빼두시고... 다음에 만나면 다시 물어봐야겠어. NX30 후속기도 물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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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미안해. 그의 말이 빠르기도하고 우리 애들이 밖으로 나가자고 보채서 좀 정신이 없었던것 같아. 새렌즈 중 300mm는 니가 말하는 라인업 예상에는 없는 것 같군. 다른 렌즈들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물어볼께. 내가 가지고 있는 12-24렌즈가 매우 좋지만, 밝기가 아쉬운 렌즈라고 하였는데, 그는 빠르고, 흥분한 말투로 F1.4에 방진방적렌즈 뭔가가 현재 개발중이라고 중얼거렸거든. 렌즈에 대해 이 이상은 그는 정보가 공개되는 걸 원하지 않았어.

그리고, 캐논에서 내년에 출시될 하나 이상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개발 중이라고 했어. 그렇지만, 소니 센서에 대한 의존으로 니콘의 미러리스 미래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니 카메라의 디스카운트에 대해선 잘 아는 모양이야. 그의 상점에 소니 관계자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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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좋은 질문이야. 나도 그게 궁금하긴 했었어. 렌즈, NX30후속기, 슈발바크에서 이뤄지는 개발등등, 다음에 그를 다시 만나기 전에 질문할 거리를 미리 목록으로 만들어놔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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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정도네요. 그냥 흥미거리로 보십시오. ^^


============== 추가 내용 =============================

다른 게시글을 보니까 비슷한 내용으로 좀더 풀어놓은 내용이 있습니다. 계속 발번역을...

DPReview에 아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f2,8/300mm 렌즈가 오고 있다. (www.dpreview.com/forums/pos...)

독일 포럼에서 "Samsung NX1 Digital Camera" 페북의 어느 유저가 300mm 렌즈로 사진을 올렸더군. 아마도 그사람은 베타기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야. 그 사람들의 사진을 봤는데, 페북 초심자라 어디서 찾아야하는질 모르겠더군.

-- 안드레아의 댓글 ---------------------------------------------------

내 추측엔 그 렌즈가 곧 출시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 다른 게시글에 댓글로 달았지만, 삼성 관계자가 지난 주 내게 300mm/f2.8은 반드시 출시된다고 했어. FF와 함께 (그는 슈발바크에서 그 센서를 봤다고 했거든.) 3개의 렌즈가 나온다고 했어. 그는 삼성 카메라부서가 엄청난 개발 작업 중에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 완전 흥분상태더라고. 다음에 그를 다시 보거든, 렌즈와 NX 라인, FF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물어볼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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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hoto.popco.net/4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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