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촬영이니 만큼 어떻게 찍을지 계획도 짜놓고 동선도 생각을 여러번 하고 갔습니다.
신부대기실에서 이렇게 저렇게 촬영을 하고 예식장 본당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찍을지좀 봐둘까?
하고 좀 돌아보다가 사람들이 왜 들어오지.. 하고 이상해서 시계를 보니 예식 3분전!!
어, 신부대기실에서 카메라 가방도 안가지고 왔는데.. 짐벌도 안꺼내놨는데 어 삼각대도 하나도 안펴놨네.. ㅎㅎㅎㅎㅎ
낑낑거리며 다 들고왔는데 어 가방이 잠겨있네 비밀번호가 뭐더라?
급하게 모노포드 꺼내고 삼각대 꺼내서 픽스시키는데 아 삼각대가 균형이 안맞네 ㅎㅎㅎ
적당히 세워놓고 짐벌을 꺼내서 이미 입장중이신 어머님들께 돌진.. 한 이후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알람을 맞춰놨어야 했는데 시간을 착각해서 패닉상태로 폐백까지 어찌어찌 하다가 왔습니다.
지금 파일 복사하고 있는데.. 열어보기가 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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