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인지 철수 인지 아직은 모르겠으나
용량대비 높은 효율과 뛰어난 화질의 H.265가 그간 편집상의 어려움으로 영상을 업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다루는데 어려움이 따랐으나 이제 대표적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에서 지원하면서 새로운 길이 열릴듯 한데
이 시점에서 삼성이 힘을 내면 좋을 텐데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지금까지는 H.265를 편집하려면 몇개의 일부 비주류 프로그램을 제외한 주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H.265 파일 그대로의 편집은 지원하지
않아서 다른 포맷으로 촬영 시간이 긴 파일은 몇시간씩 걸려서 변환해서 편집해야 되서 불편했는데 이제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H.265로
바로 동영상 편집이 가능해 지면 NX1과 NX500도 동영상 기기로서 다시 주목 받겠네요.
동영상 파일 길이에 따라 변집을 위해 다른 포맷으로 변환 과정만 몇시간이 걸리다 보니 메이저 편집 프로그램에서 H.265가
지원 안된다는 건 많이 찍어서 바로 편집해야 하는 전문으로 동영상 촬영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불편함이었는데
H.265로 바로 편집후 결과물만 원하는 포맷으로 뽑아내면 되니 H.265 쓰기가 한결 더 수월해 질거 같네요
프리미어에서 H.265 편집이 되고, 올해 나온 인텔 스카이레이크 부터는 CPU에서 H.265 가속을 지원하는 등
삼성이 H.265로 앞서 나가면서 2015년에는 이런저런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 H.265가속이 되는 CPU와 그래픽 카드들이 속속 나오고 있고
그간 제일 문제 였던 대표적인 메이저 영상 프로그램에서도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점점 지원이 확대 되면 2016년부터는 H.265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분위기인데 이렇게 삼성이 H.265 길을 닦고 퇴장하는건 아쉽네요. H.265로 열심히 길만 닦고 퇴장하면
이후 소니나 파나소닉이 H.265 기기 들고 나오면 손쉽게 H.265 코덱으로 안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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