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있는 F마운트(니콘) 렌즈 를 NX10 에 낑궈 사용 해보고자
지난번 부터 시도(?) 하고 있는 렌즈 변환어댑터 구입 ...

며칠전 구입했었던 렌즈 변환어댑터는 만듦새도 견고하고 유격도 없어서 맘에 들었는데
조리개링이 없는 G 렌즈를 사용 할수없는 단점때문에 필요로 하시는분 에게 보내고
이번엔 다시 G렌즈도 조리개조절이 가능 하다는 모 사 제품 어댑터를 구입 해봤습니다.

택배박스가 아주 인절미가 되어서 왔더군요 ~ ^^  초장부터 분위기가 어째 ...
그것도 대문 초인종 눌러서 나갔더니 어느새 대문너머로 마당에 던져놓고 가버렸더란 ...
택배 하시는분들 고생 하는거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설마 부숴지진 않았겠지 하면서도, 한편 괘씸한 생각이 드는군요...

포장을 잘했으면 괜찮겠지 하면서 열어본 결과는 이렇게 참 깨끗하기도 합니다 ... ㅎ
물건은 안에서 덜거덕 덜거덕 ... 뽁뽁이 한겹 이라도 못감는지 원 ~  ...




제품 자체는 지난번 구입했던 (조리개 조절링이 없는 렌즈에서 사용할수 없었던 어댑터) 제품보다 마무리 랄지 이런게 별로
마음에 들진 않네요, 유격도 있고 ... 지난번 제품은 너무 잘맞아 유격도 없던데 ...
뭐, 기능만 잘 하면 되지 하면서 조리개 조절이 가능 하다는 특수(?) 장치를 자세히 보니 조리개 조절이 가능 하도록 만들었다는게
아마도 이부분의 프라스틱 돌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저게 렌즈 마운트 부위 조리개 조절 레버에 걸려서 열고 닫고 하는 ...




탐론 70-300mm 렌즈에 끼워서 NX10 에 마운트 해봅니다.
무겁네요, 카메라만 잡고 있으면 마운트 부위가 어찌될지 몰라 아예 렌즈를 떠받치고 있다시피 했습니다.







테스트 해봅니다 ... 하지만 사진은 없어요 ~ ㅠ  제대로 나온 사진이 ... ㄷㄷㄷ
변환어댑터에 붙어있는 조리개 조절링 돌리면 물론 조리개가 열렸다 닫혔다 합니다만.
조리개 수치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저 액정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는 감으로 맞춰놓고 줌을 당겼다 놨다 ...
다음엔 초점링 조작하고... 보통 번거로운게 아니군요.

문제는 망원영역 에서 초점이 맞았는지 워쨌는지 확인 하기가 상당히 힘들다는거 ...
이게 DSLR 에서는 그래도 초점확인이 수월 할지는 모르겠는데 NX10의 뷰파인더나 액정보고 판단하기엔 난이도가 너무 ~ ㅠ
70mm 영역대 에서는 그래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망원영역 으로 갈수록 힘드네요.

사실은 요 물건 땜시 오늘 택배 오기전 오리와 철새들 몇종류가 서식하는 하천변 자전차 길을 탐색 해본건데
결론은 힘들거 같다는 ... 그저 호기심 채운걸로나 만족 해야 겠네요.
요 며칠 목디스크 통증이 좀 완화 되었다 했더니 요거 받쳐들고 몇십분 찍어보고 어쩌고 했더니 ... 다시 아픔이 ~
에이 =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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