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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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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立春 지나더니 ... 봄이 어느새 다가온듯 합니다.

oldman | 02-10 17:12 | 조회수 : 733 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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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만 해도 ... 밤사이 밖의 수도꼭지가 얼어 붙어버려서

그거 헤어 드라이 로 녹이느라 애먹었는데 ~

얼마전 부터 맺혀있던 蘭 꽃이 드디어 벌어 지는군요.

어제 조금 벌어졌던게 자고나니 이렇게 활짝 피었습니다.

실내에 있는 식물들이 계절에 반응 하는거 보면 참 신기 해요.

LG-F320S | 3.97mm | ISO-50 | F2.4 | 1/40s | 0.00 EV | Auto WB | 2016-02-10 13:29:11

★ oldman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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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6-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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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돌
오~홋 ~ !!!!!

난 색이 아주 예쁘네요.

우리집 난은 아직 나올 생각을 안 하고 있네요.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2016-02-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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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ark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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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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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갓무
저희집 난은 십센티 잎 두개 삼센티 미만의 잎 세개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꽃까지 피우게 하고... 관리를 잘하시네요
2016-02-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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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io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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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1-12-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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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on
말씀하신 제목,글과 사진이 딱 일치하는군요~~^^
2016-02-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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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ooj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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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2-08-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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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_Man
오늘 얘들 데리고 대구시내 김광석 거리 다녀왔습니다

날씨 너무 좋더라구요 ^^
2016-02-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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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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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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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런던커피]기다리면 나올겁니다 ... ^^
蘭 꽃이 필때까지 기다림도 오래가지만
피어난후 에 꽃도 오래 가더군요 ... ㅎ
2016-02-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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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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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넴갓무]蘭 상태 보시면 아시겠지만 관리는 엉망 입니다.
물만 한번씩 주는데 끈질기게 생명을 이어 가는군요.
기르시는 蘭 이 잎이 모두 5개라면 웬만하면 살듯도 싶은데요 ~ ^^
2016-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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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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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Biogon]작년에는 꽃대가 3개정도 올라 왔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1개만 올라와서 꽃을 피우네요.
갈수록 상태가 안좋아져서 그러는가 봅니다.
蘭 도 이번 겨울 넘기느라 추운 거실에서 고생을 너무 많이 했어요 ~ ^^
2016-02-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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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Cort_Man]공기의 냄새가 다른듯 합니다.
봄내음이 은연중 풍기는 듯 도 하고요 ... ^^
월요일쯤에 또 반짝 추위가 있다고 하니 대비 해야겠습니다 ~ ㅎ
2016-02-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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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기분좋은 설레임입니다.^^*

난꽃은 주인님의 정성으로 핀다고 하는데...두분의 사랑과 열정이 아마도...

좋은저녁시간 되세요.
2016-02-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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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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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뺑기통]예전 야산에 춘란이 흔하디 흔할때 蘭 꽃 피어있는곳 들을 정말 무심히 지나쳤는데
지금보면 역시나 춘란화 가 양란보다 훨씬 예쁘고 좋은것 같아요.
저 蘭도 주인 잘못만나 저모양 입니다. 어쩌다 물만 한번씩 부어주니 저래요.
항상 '뺑기통' 님의 그 고마운 말씀처럼 마눌님이 힘을내면 좋겠는데
오늘은 몸상태가 상당히 안좋은것 같아 집안 분위기가 무겁네요 ... ㅠ
2016-02-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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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oldman]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이외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아프신분도 힘드시겠지만 정말 바라보는 가족들이 더더욱 힘들고 아픈법인데 안타까움 그지없습니다.

따듯이 손잡아 주시고 안아드리시고 편안한밤 되셨으면 합니다.
2016-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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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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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뺑기통]네 ~ 격려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내일은 병원예약한 날인데 담당교수님 한테 진료의뢰서와 기타 검사결과 복사 부탁 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히 어떤병인지 병명도 확실한 상태가 아니라서 일단은 분당에 있다는 서울대 뇌신경센터 쪽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 해보니 그 병원에 원스톱 서비스 라는게 있어서 지방의 환자들에게
3일 걸리는 진료와 검사결과를 2일정도로 줄여줄수 있다고 하니 그쪽으로 알아볼 생각 입니다.
서울의 큰병원 중에 뇌관련 으로 어느병원이 유명한지 검색 해봐도 잘모르겠네요.
지방에서 예약 해봤자 때로는 수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우선은 그 병원으로
예약을 잡고 나서볼 생각입니다. 걱정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2016-02-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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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oldman]사실 병원다니면서 치료보다는 검사에 더 지치시는듯 합니다.올라오시려면 여정 또한 환자분에게는 힘드신...

올드만님이 꿋꿋하게 지켜주셔야 합니다. 환자보다도 더욱 식사 잘하시고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건강 지키셔야 되는거 아시지요???

분당에서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올라오시는길 안전하게 잘 올라오시고 힘내세요.
2016-02-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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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ujungtoy***

닉네임 : 연후아아빠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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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아아빠신이~♥
쟤네들은 어찌 저리 계절이 다가오는걸 기가막히게 아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 입니다. ㅎㅎ
2016-02-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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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닉네임 : ol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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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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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신이~♥]식물들의 그 매커니즘이 정말 궁금하고 신기하죠 ~ ^^
곧 정확한 내용을 알아낼때가 오겠지요 뭐 ... ㅎ
2016-02-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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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rojann***

닉네임 : 월레스와그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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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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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그로밋
정말 따뜻한 하루 였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고 하지만, 때가 되면 봄이 찾아오는게 자연의 이치이듯이
우리들 삶도 좀 그렇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2016-02-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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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eojy40***

닉네임 : 비 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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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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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
아버님 취미가 난이었는데 아버님 돌아가시고 몇 남은 난은 제가 관리를 해야하는데 넘 게으럼을
피우고 있네요.....저러다 죽지는 않을까....하네여......ㅜㅜ...
2016-02-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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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uxonic***

닉네임 : 파블로프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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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10-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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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프의개
빛깔이 참 좋네요
키우시는 주인분을 따라간듯합니다^^
2016-02-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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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opticzzang***

닉네임 : 가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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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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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야
난 키우시는 분들 보면 참말로 부지런하시고
애정을 듬뿍 주시는 것 같습니다.
식물이라 대충 물주는게 아니라
날짜 맞춰 주시고..
봄에는 더 많은 사진이 피었으면 합니다!!
2016-02-1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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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닉네임 : ol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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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월레스와그로밋]오늘도 밖의 바람이 상쾌하기 그지없네요 ~ ^^
월요일쯤의 반짝추위 빼고는 아마 이대로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어붙어있던 우리네 삶도 봄이오면 풀리듯이 아마 그게 인생사 가 아닌가 합니다 ... ㅎ
2016-0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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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비 온 후]蘭 을 취미로 하셨다면, 생전에 자상하셨던 분 같습니다 ~ ^^
저도 오래전에 산야에 춘란이 흔하디 흔할때 2~3년 蘭 좋아하시는 분 들과
산행도 하곤 했었는데 제겐 좀 잘안맞는거 같아서 포기 했었습니다.
지금 집에 몇개있는 蘭 화분도 직장 후배가 준건데 우리집에만 오면 상태가 메렁 이 되네요.
정성도 부족하고 해서 그러는것같아 안타까울때도 있습니다 ... ㅎ
2016-02-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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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좋아♥]화려한 색은 아닌데 그래도 은근한 맛은 있는듯 합니다.
춘란 꽃이 수수한듯 화려한듯(?) 좋아 보이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드네요 ... ㅎ
2016-02-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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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가비야]진짜 蘭 좋아 하시는분들 보면 대단하죠.
예전에 제 직장 선배님댁에 가보면 본인은 더워도 蘭 들에게는
선풍기 계속 틀어주며 애지중지 관리 하시더군요.
아마도 우리집 蘭 은 꽃을 피우고 싶어 피운게 아니라 상태가 저러니
위기의식을 느껴 종자번식을 위한 수단으로 피어난게 아닌가 싶어요 ~ ^^
2016-0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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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ukyang***

닉네임 : 산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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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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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서
절대 종자번식을 위해 핀 꽃은 아니고
올드맨님의 정성으로 맺혀진 꽃이네요...
식물들도 주인이 정성에 따라 맘을 여는것 같습니다...^^
2016-02-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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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犬足을 넘어서]아마도 蘭 이 속으로 절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상태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 놨다고 ~ ^^
저게 직장후배가 줄때는 정말 팔팔하고 녹색잎 일색 이었는데
이렇게 단풍이 들고 잎이 말라비틀어져 떨어지는게 반절은 되네요.
어느때는 蘭 한테 정말 미안 할때도 있습니다 ... ㅎ
2016-02-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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