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렇게 아쉽게 넘어가나 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눈을 마음껏 맞았습니다.
서울은 이상하리만치 눈이 안왔습니다. 기나긴 겨울 가뭄에 올해 시작될 농사도 그렇고, 아름답게 피었으면 하는 봄꽃도 이러다가는 다 망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적은 양이었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이 드디어 오기는 왔네요.. 반갑고 반가워 눈오면 날뛰는 강아지처럼 나가서 담아보았습니다. 마침 아버지 댁에 갔을 때여서 양재천변으로 나갔는데 풍경이 좋아서 누르면 사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양재천 설경의 첫번 째 테마 감성이 살아있는 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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