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홀린 듯..
아직도 현실에 있지 못하고
고은님 찾아
없는 길까지 뒹구르며
올랐건만
야속한 길동무는
꼬리 아홉 달린 금수였던가
연기처럼 홀연히 사라지고..
허둥지둥
가시밭을 지나
정신 차려 눈을 떠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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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에 바람꽃을 담으러 갔다가
세 마리 여우에게 홀리고
3시간 동안 길을 잃어
몸과 마음이 지쳐 지난밤에도 가시밭을 헤매다 깨었습니다.
이제 다시는 갈 수 없을 듯합니다. 」
위 이야기는 14년도에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고생했던 생각이 아찔하게 지금도 떠오릅니다.
정말 그곳은 가고 싶지가 않은.. 하지만
이 고은 노루귀는 만나고는 싶네요~
맑고 고운 소리를 내는 오늘이길 바랍니다. ^^
★ 4umu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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