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처음와서 행사장에 다니다 보니 DSLR도 많이 보이지만 VDSLR보다 핸디캠이 많이 보였습니다.

왜..많이 보였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작년 12월에 나고야에서 열린 나고야 크로스 파이브 행사장에서 우연히 목격 했었는데 행사장 출연하는 걸들의 임시 부스에 틈으로 핸디캠을 몰래 촬영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로 행사장마다 핸디캠 유저들을 혹시나 싶어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하나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쓰고, 핸디캠 LCD에 뷰파인더 처럼 만들어 둔 사람들은 자신만 볼 수 있는 환경을 핸디캠에 적용해 두었더군요.

이번 오사카 오토멧세에서는 우연치 않게 바로 앞에 있던 유저가 촬영하는 장면을 담을 수 있었는데 왜 그런지 이제는 이해가 되겠더군요.

핸디캠이 일단 줌 배율이 좋아서 당길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작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죠.

그러다 보니 LCD에 뷰파인더처럼 감싸서 눈을 거기에 두고 혼자 보면서 저런식으로 촬영을 한다는게 이제서야 알게 되었답니다.ㅎㅎ

그럼 한번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Part_11

번외 편 (핸디캠이 VDSLR보다 많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