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 시원하게 하게 오는것도 아니고 몇방울씩 감질나게 떨어지는군요.
사실 3월중순경 부터 한동안 비가 오질않아서 목마른 대지에 오늘밤 에라도 좀 축축히 내려줬으면 하는 바램이긴 합니다만 ~
어제 모임에서 12인승 차를 렌트해 통영으로 해서 연화도를 다녀오는길에 쌍계사 벚꽃길로 들어섰다가 ... ㅠ
7~8km 를 무려 2시간 10분에 걸쳐서 통과하는 지옥아닌 지옥길을 경험 했네요.
몇년전에도 그길로 들어섰다 혼줄이 난 경험이 있었는데 우리모임의 가이드격인
회원의 판단착오로 똑같은 경우를 당했습니다 ~ ^^
어제, 여기 삼톡방 회원님중 에도 혹시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 ^^
어제 연화도 쪽에는 태양이 옅은 구름속에 하루내 갇혀있던 관계로 사진촬영 여건은 좋지않았습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NX30 에 30mm 낑구고 똑딱이 케이스에 넣고 간단하게 메고 다니며 몇컷씩 찍어봤는데
망원의 아쉬움과 마크로렌즈에 대한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냥 심심풀이로 찍은사진들을 우선 정리되는데로
여기에 몇장 올려 봅니다.
연화도 가는 배위에서 손에 새우깡을 들고 있으면 가까이 달려드는 괭이 갈매기들 입니다 ...
이럴때는 망원은 커녕 18-55mm 번들렌즈 라도 그렇게 아쉬웠던 순간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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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가족과사진]아마도 하동쪽 벚꽃철 마다 겪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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