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신 주말밤되고 계신지요^^

역시나 허접한 팁이지만 그 어느분께라도 작은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주의, 고수님들께선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이니 어서 페이지를 이동해 주세요 ㅎㅎㅎ)


좋은 재료에 좋은 요리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물론 좋은 재료를 구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이 언급되어 있으니 생략하구요,

재료를 구하셨다면 이제 기본 손질을 하고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해야 할것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본손질 방법이오니,

아... 미네르바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준.비 >

-. 재료손질에 라이트룸 사용
-. RAW 파일


  

< 손.질 >


1. Highlights 부분

저의 경우는 Highlights 항목을 조절하여 하늘의 디테일을 살립니다.

라이트룸(Develop 모드) 우측메뉴에 보시면 Highlights 항목이 있습니다.

좌측(마이너스 값)으로 이동시켜 하늘부분의 디테일을 살려줍니다.





저는 좀 더 드라마틱한 하늘을 위해 Highlights 값은 거의 좌측 끝부분까지 내립니다.







2. Shadows 부분

Shadows 항목에서는 사진의 어두운 영역의 밝기를 조절합니다.

우측(플러스값)으로 이동 시키면서 사진의 적당한 밝기가 될때까지 조절합니다.

주의, 지나치게 우측값으로 이동 시킬경우, 부자연스럽고 HDR 성향의 사진이 만들어집니다.

사진의 변화를 보시면서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적당히 살려줍니다.











3. Whites 부분

히스토스램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겁니다. (라이트룸 우측메뉴 상단)

그래프 분포가 좌측에서부터 우측까지 양단 끝부분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사진이

그 만큼 많은 데이터(사진의 품질, 디테일, 색상포함 등등)를 보여주고 있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Whites 항목은 우측(플러스값)으로 이동 시키시면서 '삼각형'마크에 경고가 나타나기전까지 이동시킵니다,

'삼각형'마크에 경고가 나타난다는 의미는 '화이트홀'이라는 영역이 발생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사진의 일부영역에서 데이터가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4. Blacks 부분

Whites 항목에서 사진의 명도를 데이터가 사라지지않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면,

Blacks 항목에서는 사진에서 어두운 영역속 감쳐져있던 이미지들을 살려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Whites 항목과 마찬가지로 우측(플러스값)으로 이동 시키시면서 '삼각형'마크에 경고가 나타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사진에 따라서 Whites 항목과 Blacks 항목 조절은 플러스값 혹은 마이너스값 어디로든 조절할수있으며,

기준의 히스토그램(삼각형 경고 메시지)를 참고하셔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4가지 항목(Highlights, Shadows, Whites, Blacks) 의 조절을 통해 재료의 기본 손질이 끝났습니다.

이정도만으로도 원본사진과는 많은 차이를 보실수있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2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라이트룸 우측 메뉴(히스토그램 바로 아래) '그라데이션 필터'와 '어저스먼트 브러쉬' 입니다.





그라데이션 필터


말 그대로 하늘 부분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는 기능합니다.


① 그라데이션 필터 메뉴선택
② 사진상단에서부터 적용할 영역 드레그 다운
③ 해당 영역에 대해 각종 값 조절 변경


아래 그림처럼 그라데이션 필터 메뉴을 선택하시고,

적용할 영역에 각종 값(색온도, 노출, Clarity, Saturation, Sharpness 등)을 변경하여 사진에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각종 값 조절이 끝나면 'Done'버튼을 클릭해 완료합니다.







어저스먼트 브러쉬


특정부분을 선택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만 변경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저의 경우는 건물들이나 주제가 될만한 부분을 선택해 그 부분에만 효과(밝기, 색감, 디태일)를 주고 있습니다.



① 어저스먼트 브러쉬 메뉴선택
② 적용을 원하시는 사진 영역을 브러쉬 칠하신다는 생각으로 자유롭게 선택합니다.
③ 선택된 영역에 대해 각종 값 조절 변경



예를 들어 아래처럼 어저스먼트 브러쉬를 이용해 건물의 일부분을 선택하였습니다,

(브러쉬 크기는 마우스 휠을 이용해 크게 혹은 작게 변경하실수있습니다)









선택된 영역에 대해서 각종 값(색온도, 노출, Clarity, Saturation, Sharpness 등)을 변경하여 사진에 효과를 줍니다.

대부분 디테일이나 밝기, 색감, 선명도 부분을 더욱 강조시킵니다.






각종 값 조절이 끝나면 'Done'버튼을 클릭해 완료합니다.




'그라데이션 필터'와 '어저스먼트 브러쉬' 는 여러개를 계속해서 추가하실수있습니다.

그라데이션 필터의 경우, 측면에도 적용 가능하고 때로는 사선으로, 또 때로는 하단부분에도 적용하실수 있습니다.


어저스먼트 브러쉬는 예를들어 단풍이 물든 풍경의 경우,

브러쉬 크기를 달리해서 여러개의 어저스먼트 브러쉬를 추가하실수있습니다.

보다 알록달록하게 단풍을 표현하실수있습니다.







원.본







수.정.본










이렇게 재료에 대한 기본손질이 끝났습니다.

사실 nx1의 경우, jpg로 기본손질을 해도 충분히 좋았고,

raw 파일의 경우, 제가 그 동안 사용해 본 카메라중에 한두손가락안에 드는 정말 보정이 잘먹히는 기종 중 하나였습니다.



이 외도 좀 더 디테일한 보정이나 포토샵 활용들이 있겠으나,

기회가 된다면 다음기회에 또 올려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위의 기본 손질 4가지와 2개의 팁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만드실수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좋은 재료가 되겠습니다.



한국어 실력이나 설명하는 내용이 많이 부족합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구요,

봐주셔서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편안하신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 Minerva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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