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렌즈 올리시는데 전 번들 pz밖에 없어서 이거 올립니다
nx3000에 번들을 좋은 가격에 상태 좋은 놈으로 구해서 기분 좋게 번들부터 써보자 싶어
1번 50-200을 사러 갑니다 망사나 팝코에서 구하기 힘들어 중고나라 ㄱㄱㅅ~
하지만 역시 그곳은 평화로웠습니다
문자로는 버전 3에 산 지 2달 되었다는 렌즈가 사진으로 봐도 ifn기능 있는 렌즈가
실제로는 버전 1이었습니다 나이도 50대로 보이는데 남의 사진으로 이런 장난질이라니...
2번 다시 한번 50-200 평화장터 입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버전2라고 말하고 사진도 깨끗, 상태 좋다고 합니다.
가격 조정 하고 나갔습니다 19만 콜~
그러나 그곳은 또 한번 저를 힘들게 합니다
고무가 다 삭았습니다 찐득찐득 ㄷㄷㄷ 아.....
네고라도 더 되면 사서 고쳐 쓸려고 했으나 이 아저씨 단호박입니다
오히려 제가 직거래 엎었으니까 택시비 달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무시하고 바이~ 합니다 40대 중후반 남성으로 보입니다
3번 50-200포기하고 팝코 게시판에서 추천받은 30mm 사러 갑니다
이번엔 아이 엄마라고 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아이를 찍을려고 샀는데 애가 커서 af가 느려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장농 속에 쫌 있었으나 자기가 쓸 때는 문제 없이 잘 썼고 결과물 좋았다
ok 콜 직거래 ㄱㄱ
아......
렌즈안에 뭔가가 보입니다 그것도 크고 아름다운 뭔가가...
전 캡을 벗기자마자 바로 눈에 들어오는 곰팡이가
그 아줌마 눈에는 안 보였답니다
그냥 장농 속에 있던거 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다시보니까 떨어뜨렸는지 2군데 찍혔습니다
그렇게 구매 포기하고 몇 달 동안 잊고 살다
5월되니까 다시 50-200이 사고 싶어 잠복중입니다
재미도 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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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cho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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