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지리산 팔랑치를 다녀왔습니다.
생전 산을 좋아하지도 않고, 새벽에는 일어나지도 않던 와이프가 어디서 팔랑치 사진을 봤다면서
자기도 새벽에 한 번 가보고 싶다더군요.
그렇게 뜬금없이 난생 처음 와이프랑 새벽 출사를 갔다왔는데...
와이프가 미니로 찍은 사진들을 보정해주니 저보다 사진을 더 잘찍네요.ㅜㅜ
저는 니콘을 가지고도 제대로 건진 사진이 거의 없어 낙담하고...
그나저나 nx mini 사진의 raw 파일을 처음으로 보정해봤는데 와~ 깜짝 놀랐습니다.
하이라이트 날아갔다고 생각한 부분 많이 살려주고 색감도 좋고~
보정해주면서 괜히 부러워 시무룩해져버렸습니다^^;;
NX mini | Aperture Priority | 9.00mm | ISO-200 | F9.0 | 1/50s | +0.70 EV | Multi-Segment | 2016-05-08 05:37:16
NX mini | Aperture Priority | 9.00mm | ISO-200 | F9.0 | 1/60s | -0.70 EV | Multi-Segment | 2016-05-08 05:47:36
NX mini | Aperture Priority | 9.00mm | ISO-200 | F9.0 | 1/30s | +0.30 EV | Multi-Segment | 2016-05-08 06:02:17
NX mini | Aperture Priority | 9.00mm | ISO-200 | F9.0 | 1/60s | +0.30 EV | Multi-Segment | 2016-05-08 06:05:33
NX mini | Aperture Priority | 9.00mm | ISO-200 | F9.0 | 1/80s | +0.30 EV | Multi-Segment | 2016-05-08 0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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