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에 신기루들이 오롯이 피어날 때
길 잃어버린 나그네의 발자국들이
바람의 꿈이 될 수는 없다.
바람이 꿈에서 깨어나면 흐린 물안개 같은 것..
운해가 모든 길을 감싸듯
대지의 신비에 눈을 뜰 때
바람은 내게 걸어왔다.
이윽고
아름다운 날을 깨우는 것이라며
바람은 운해 속으로 걸어갔다..
NX1 | Aperture Priority | 24.00mm | ISO-100 | F7.1 | 1/1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5-08 06:23:17
화창한 날씨 만큼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 24mm * 6장 panorama, resize 1800 * 950, in 옥정호 )
★ 4umu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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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옥정호의 비경을 앞에두고 포유님의 가슴을 세상에 풀어헤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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