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밭의 비밀..
(바람이 불어오면 피리는 숨을 받아 노래를 한다. 나의 피리는 내밀한 이의 통로)
밤새가 날아와그 비밀스런 노래를 부를때
난 황홀한 꿈의 청보리밭을 거닌다
내 영혼이 꽃피어나저 영원한 우주의 화원으로 향할때
추억처럼 기억될 청보리밭
(청보리밭엔 4월의 파아란 하늘과 깨끗한 햇빛,그리고 신비로운 모든 것들이 있었다.
마치 언제까지나 생명의 환희와 기쁨을누려야 할 듯이
아 - 청보리는 익고죽음은 탄생의 축복과 함께 자라는 것
삶이 없으면 죽음도 없나니
피리는 말한다
-소멸의 두려움은 이제 없다-
청보리들은 열락의 날까지 마음껏 노래
하고 춤추었다, 춤추었다
아, 마침내 금지된 땅의 빛나는 봉헌물그 수많은 bhakti, bhakti들
하나의 예수, 하나의 부처 하나의 god ...하나의 헌신)
부드러운 바람이 불고
머얼리 새벽닭이 울면
난 버려진 녹슨칼처럼
아, 쇠진 뒤의
아, 평화..
나는 외로이 침묵에 잠긴다..




예전 음악할때 지인의 음악 입니다
그당시엔 정말 충격적인 음악이었죠
엘피가격이 오십만원 정도 할때도 있었어요
다시들으니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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