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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 mini] 피곤한 하루

넴갓무 | 05-18 02:42 | 조회수 : 694

nx mini 에 Fujinon EBC 55mm f1.8 (M42 마운트) 을 물려봤습니다.
35mm 환산 약 150mm 인데... 왜 135mm 대의 옛날 렌즈의 최대 조리개 값이 2.8~3.5 정도인지 알겠더라구요. (당시의 기술적인 이유도 있겠지만요)
조리개 1.8~2 에서 초첨맞추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판형의 차이 때문인지 배경날림도 그저그래서 조리개 4 정도로 고정해서 찍었습니다.

지난 주에 강남역 근처의 외근 후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책 3권을 구입했습니다.
NX유저들에게 익숙한 안태영작가님의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가 마침 있어서 구입했구요.  
"... 내 기준에서 좋은 사진은 절대로 아웃포커싱이나 색감, 계조, 선예도 따위가 아닌 얼마나 남과 다른 시선으로 찍었는가 하는거야... 나에게 가장 좋은 사진은 제목이나 작가의 코멘트가 없어도 보는 순간 강렬하게 다가오는 사진이야.  보는 것만으로도 사진 속 이야이가 한 번에 이해되는 사진을 찍고 싶고 또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거든."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야 하는 아빠진사의 소임이 있는데도...
그 동안 정들었던 NX300 과 NX렌즈 처분하고.. 인제 AF 되는 렌즈는 달랑 nx mini 9-27 밖에 없는 자기반성 ?
(어차피 nx300 쓰면서 연속초첨은 없는셈치고 사용했지만요)
얕은 심도와 화질에 집착하지 않고 소중한, 인상깊은 순간에는 조리개 조이고 찍을랍니다 ㅎㅎ

[NX mini + M42 Fujinon EBC 55mm f1.8]









★ 넴갓무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spark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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